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라이벌 팀인 FC서울로 이적한 측면공격수 이상호(29)가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C서울은 5일 이상호가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특히 수원 시절 서울을 도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상호는 "서울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던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도 한 분씩 마음을 열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호는 이적 이유에 대해 "팬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를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꼭 이겨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호는 친정팀인 수원과의 대결에 대해선 "나에 대한 야유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는 서울의 새로운 팀 동료 중에선 데얀을 가장 기대되는 파트너로 꼽았다.
그는 "데얀은 연계플레이가 K리그 최고 수준이다. 내가 주로 2선에서 볼을 넘겨받아 공격을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그 점에서 데얀과 서로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FC서울은 5일 이상호가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특히 수원 시절 서울을 도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상호는 "서울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던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도 한 분씩 마음을 열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호는 이적 이유에 대해 "팬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를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꼭 이겨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호는 친정팀인 수원과의 대결에 대해선 "나에 대한 야유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는 서울의 새로운 팀 동료 중에선 데얀을 가장 기대되는 파트너로 꼽았다.
그는 "데얀은 연계플레이가 K리그 최고 수준이다. 내가 주로 2선에서 볼을 넘겨받아 공격을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그 점에서 데얀과 서로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원에서 서울’ 이상호 “슈퍼매치 더 열심히 뛰겠다”
-
- 입력 2017-01-05 10:20:53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에서 라이벌 팀인 FC서울로 이적한 측면공격수 이상호(29)가 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FC서울은 5일 이상호가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특히 수원 시절 서울을 도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상호는 "서울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던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도 한 분씩 마음을 열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호는 이적 이유에 대해 "팬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를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꼭 이겨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호는 친정팀인 수원과의 대결에 대해선 "나에 대한 야유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는 서울의 새로운 팀 동료 중에선 데얀을 가장 기대되는 파트너로 꼽았다.
그는 "데얀은 연계플레이가 K리그 최고 수준이다. 내가 주로 2선에서 볼을 넘겨받아 공격을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그 점에서 데얀과 서로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FC서울은 5일 이상호가 "좋은 플레이로 팬들의 마음을 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상호는 라이벌 팀으로 이적했다는 사실 때문에 구설에 올랐다. 특히 수원 시절 서울을 도발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상호는 "서울 팬분들의 마음을 상하게 해 드렸던 것에 대해선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누구보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팬들도 한 분씩 마음을 열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상호는 이적 이유에 대해 "팬들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낼 것이라는 건 잘 알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나를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인생에 있어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 하지만 꼭 이겨내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호는 친정팀인 수원과의 대결에 대해선 "나에 대한 야유도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각오는 하고 있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호는 서울의 새로운 팀 동료 중에선 데얀을 가장 기대되는 파트너로 꼽았다.
그는 "데얀은 연계플레이가 K리그 최고 수준이다. 내가 주로 2선에서 볼을 넘겨받아 공격을 진행하는 스타일인데 그 점에서 데얀과 서로 호흡이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