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 2년 연속 최고치 경신

입력 2017.01.05 (11:19) 수정 2017.01.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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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95억 달러를 넘어 2년 연속 최고치를 깨뜨렸다.

서울시는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5억 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최대치였던 2015년 85억 2,900만 달러보다 12.1% 늘어난 수치로 전국 금액의 44.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의 원인으로는 기업이 스스로 부지를 확보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이른바 '그린필드형 투자'의 증가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그린필드형 투자가 지난 2012년에 비해 25억 달러나 증가해 전체 투자액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 지원보조금 상한액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지원책을 통해 서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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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외국인직접투자, 2년 연속 최고치 경신
    • 입력 2017-01-05 11:19:14
    • 수정2017-01-05 11:27:28
    사회
서울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95억 달러를 넘어 2년 연속 최고치를 깨뜨렸다.

서울시는 외국인 직접투자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으로 95억 5,8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최대치였던 2015년 85억 2,900만 달러보다 12.1% 늘어난 수치로 전국 금액의 44.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의 원인으로는 기업이 스스로 부지를 확보해 공장이나 사업장을 설치하는 이른바 '그린필드형 투자'의 증가가 주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서울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하는 등 그린필드형 투자가 지난 2012년에 비해 25억 달러나 증가해 전체 투자액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앞으로 외국인 투자 지원보조금 상한액을 늘리고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등 지원책을 통해 서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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