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먹고 자던 8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입력 2017.01.05 (11:41)
수정 2017.01.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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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를 먹고 자던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여자 영아가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숨진 영아가 '오후 2시 반쯤 분유를 먹고 잠을 잤는데, 나중에 보니 몸이 축 늘어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영아는 보통 6개월까지 분유를 먹고나면 트림을 시키는데, 8개월이 된 영아라 트림을 시키지 않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코에 분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는 있는 점에 미뤄 먹은 분유가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보육교사를 상대로도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여자 영아가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숨진 영아가 '오후 2시 반쯤 분유를 먹고 잠을 잤는데, 나중에 보니 몸이 축 늘어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영아는 보통 6개월까지 분유를 먹고나면 트림을 시키는데, 8개월이 된 영아라 트림을 시키지 않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코에 분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는 있는 점에 미뤄 먹은 분유가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보육교사를 상대로도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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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유먹고 자던 8개월 영아 사망…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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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5 11:41:15
- 수정2017-01-05 11:55:58

분유를 먹고 자던 영아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여자 영아가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숨진 영아가 '오후 2시 반쯤 분유를 먹고 잠을 잤는데, 나중에 보니 몸이 축 늘어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영아는 보통 6개월까지 분유를 먹고나면 트림을 시키는데, 8개월이 된 영아라 트림을 시키지 않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코에 분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는 있는 점에 미뤄 먹은 분유가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보육교사를 상대로도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4일 오후 3시 반쯤 경남 창녕군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여자 영아가 축 늘어져 있는 것이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숨진 영아가 '오후 2시 반쯤 분유를 먹고 잠을 잤는데, 나중에 보니 몸이 축 늘어져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영아는 보통 6개월까지 분유를 먹고나면 트림을 시키는데, 8개월이 된 영아라 트림을 시키지 않았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코에 분유가 흘러나온 흔적이 있는 있는 점에 미뤄 먹은 분유가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하고 보육교사를 상대로도 과실이 있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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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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