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GK 김영광과 2022년까지 재계약

입력 2017.01.0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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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골키퍼 김영광(34)과 202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3년 전 이랜드FC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영광은 이번 5년 계약으로 40세가 되는 2022년까지 같은 팀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김영광은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 경기당 0.82실점의 좋은 성적을 냈고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광은 "40세까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승격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FC 한만진 대표는 "김영광은 우리 구단이 명문으로 기틀을 다지는데 상징적인 존재"라며 "창단 후부터 구단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한 선수로서 팬 중심의 구단 가치관을 솔선수범해 리드해온 점을 인정해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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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이랜드, GK 김영광과 2022년까지 재계약
    • 입력 2017-01-05 13:22:48
    연합뉴스
프로축구 2부리그 서울 이랜드FC가 골키퍼 김영광(34)과 2022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발표했다.

3년 전 이랜드FC 창단 멤버로 합류한 김영광은 이번 5년 계약으로 40세가 되는 2022년까지 같은 팀의 골문을 지키게 됐다.

김영광은 지난 시즌 39경기에서 32실점을 기록, 경기당 0.82실점의 좋은 성적을 냈고 17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6년 독일 월드컵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김영광은 "40세까지 성공적인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승격의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이랜드FC 한만진 대표는 "김영광은 우리 구단이 명문으로 기틀을 다지는데 상징적인 존재"라며 "창단 후부터 구단 정체성과 비전을 공유한 선수로서 팬 중심의 구단 가치관을 솔선수범해 리드해온 점을 인정해 장기 계약을 맺게 됐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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