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장관 “근로시간 단축 법안 조속히 통과돼야”

입력 2017.01.05 (14:02) 수정 2017.01.05 (14: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5일 노사 간 양보를 통해 주당 14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한 대신, 193명의 청년 채용을 합의한 경기도의 한 업체를 방문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입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현재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이 첨예하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확실성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도 근로시간 단축 법안 통과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 입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장시간 근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건비와 설비비 등 40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근로감독 등을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기권 장관 “근로시간 단축 법안 조속히 통과돼야”
    • 입력 2017-01-05 14:02:50
    • 수정2017-01-05 14:08:43
    사회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시간 단축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5일 노사 간 양보를 통해 주당 14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한 대신, 193명의 청년 채용을 합의한 경기도의 한 업체를 방문해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근로시간 단축 입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장관은 “현재 휴일근로의 연장근로 포함 여부를 둘러싼 노사 간 갈등이 첨예하고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어 산업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확실성과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도 근로시간 단축 법안 통과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근로시간 단축 입법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현장의 장시간 근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건비와 설비비 등 400억 원 규모의 재정지원과 근로감독 등을 함께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