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B-52 전략폭격기, 비행훈련 중 엔진 떨어져

입력 2017.01.05 (17:58) 수정 2017.01.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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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비행훈련 도중 엔진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디펜스 뉴스, 밀리터리 닷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노스다코타주 미노드 공군기지에 배치된 제5 폭격비행단 소속 B-52 폭격기 한 대가 3일(현지시간) 기지 인근 상공에서 비행훈련 도중 엔진 한 개가 기체에서 분리돼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 등 5명의 승무원은 피해 없이 기지로 무사히 귀환했다. 또 사고 엔진도 다행히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져 아무런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공군 관계자가 밝혔다.

사고가 난 엔진은 프랫 앤드 휘트니사가 제작한 TF33-P-3/103 모델로 B-52 폭격기는 8개의 엔진을 장착한다.

사고 직후 공군은 UH-1N 휴이 헬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부서진 엔진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안전조사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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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05 17:58:57
    • 수정2017-01-05 18:33:34
    국제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가 비행훈련 도중 엔진이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디펜스 뉴스, 밀리터리 닷컴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미 노스다코타주 미노드 공군기지에 배치된 제5 폭격비행단 소속 B-52 폭격기 한 대가 3일(현지시간) 기지 인근 상공에서 비행훈련 도중 엔진 한 개가 기체에서 분리돼 지상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종사 등 5명의 승무원은 피해 없이 기지로 무사히 귀환했다. 또 사고 엔진도 다행히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에 떨어져 아무런 인명피해가 없었다고 공군 관계자가 밝혔다.

사고가 난 엔진은 프랫 앤드 휘트니사가 제작한 TF33-P-3/103 모델로 B-52 폭격기는 8개의 엔진을 장착한다.

사고 직후 공군은 UH-1N 휴이 헬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부서진 엔진 수습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안전조사위원회를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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