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첼시 연승행진에 제동

입력 2017.01.05 (18:12) 수정 2017.01.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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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역대 리그 최다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했던 첼시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13연승으로 무패가도를 달리던 첼시와, 올 시즌 홈구장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토트넘.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두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팽팽했던 0대 0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추가시간이었습니다.

토트넘 에릭센의 정확한 크로스를 델리 알리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알리는 선제골의 기쁨을 만끽하며 관중석에 뛰어들어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알리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9분, 알리가 이번에도 에릭센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전 선제골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득점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고 2대 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5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첼시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역대 리그 최다인 14연승 기록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돼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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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첼시 연승행진에 제동
    • 입력 2017-01-05 18:12:56
    • 수정2017-01-05 18:30:55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역대 리그 최다 기록인 14연승에, 도전했던 첼시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리그 13연승으로 무패가도를 달리던 첼시와, 올 시즌 홈구장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던 토트넘.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두 팀답게 경기 초반부터 신경전도 치열했습니다.

팽팽했던 0대 0의 균형이 깨진 건 전반 추가시간이었습니다.

토트넘 에릭센의 정확한 크로스를 델리 알리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알리는 선제골의 기쁨을 만끽하며 관중석에 뛰어들어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후반전에도 알리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후반 9분, 알리가 이번에도 에릭센의 크로스를 헤딩 골로 연결했습니다.

전반전 선제골을 그대로 재연한 듯한 득점이었습니다.

토트넘은 남은 시간 동안 점수를 내주지 않고 2대 0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5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리그 3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 첼시는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리며, 역대 리그 최다인 14연승 기록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돼 약 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무언가를 보여주기엔 시간이 없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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