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천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입력 2017.01.05 (18:20)
수정 2017.01.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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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5일 이사회에서 4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2천200만4천890주이며 주당 발행 가격은 2만450원이다. 최종 발행 가액은 2월 28일 확정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7천395만538주에서 9천595만5천428주로 증가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크다. 대한항공은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2015년 1월 역대 최대 수준인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910%이며 4분기에는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이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2천200만4천890주이며 주당 발행 가격은 2만450원이다. 최종 발행 가액은 2월 28일 확정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7천395만538주에서 9천595만5천428주로 증가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크다. 대한항공은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2015년 1월 역대 최대 수준인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910%이며 4분기에는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이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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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4천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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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5 18:20:31
- 수정2017-01-05 20:08:36

대한항공은 5일 이사회에서 4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2천200만4천890주이며 주당 발행 가격은 2만450원이다. 최종 발행 가액은 2월 28일 확정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7천395만538주에서 9천595만5천428주로 증가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크다. 대한항공은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2015년 1월 역대 최대 수준인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910%이며 4분기에는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이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유상증자로 새로 발행하는 주식 수는 2천200만4천890주이며 주당 발행 가격은 2만450원이다. 최종 발행 가액은 2월 28일 확정되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8일이다. 이에 따라 전체 발행 주식 수는 기존 7천395만538주에서 9천595만5천428주로 증가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되는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유상증자 규모는 역대 두 번째로 크다. 대한항공은 부채 비율을 낮추기 위해 2015년 1월 역대 최대 수준인 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부채 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910%이며 4분기에는 환율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부채 비율이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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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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