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시 군중대회 개최…“김정은 신년사 과업 관철”
입력 2017.01.05 (21:29)
수정 2017.01.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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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김정은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을 다짐하는 대규모 군중대회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렸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당・정・군 간부들과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대회를 녹화 방송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외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첫 연설자로 나선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은 "려명거리 건설과 김일성종합대학 3호 교사 건설, 강동시멘트공장 건설을 비롯한 중요 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석탄 부문을 의식한 듯 "탐사 굴진(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을 확고히 앞세우고 능률적인 채탄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늘어나는 석탄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지식인, 여성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결의 토론을 한 뒤 참가자들이 광장 행진을 하면서 군중대회는 끝났다.
북한은 매년 최고 지도자의 신년사 발표 이후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를 평양을 시작으로 각 시도별로 잇따라 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당・정・군 간부들과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대회를 녹화 방송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외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첫 연설자로 나선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은 "려명거리 건설과 김일성종합대학 3호 교사 건설, 강동시멘트공장 건설을 비롯한 중요 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석탄 부문을 의식한 듯 "탐사 굴진(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을 확고히 앞세우고 능률적인 채탄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늘어나는 석탄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지식인, 여성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결의 토론을 한 뒤 참가자들이 광장 행진을 하면서 군중대회는 끝났다.
북한은 매년 최고 지도자의 신년사 발표 이후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를 평양을 시작으로 각 시도별로 잇따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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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평양시 군중대회 개최…“김정은 신년사 과업 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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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05 22:13:10

올해 김정은 신년사에서 제시된 과업 관철을 다짐하는 대규모 군중대회가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렸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당・정・군 간부들과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대회를 녹화 방송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외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첫 연설자로 나선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은 "려명거리 건설과 김일성종합대학 3호 교사 건설, 강동시멘트공장 건설을 비롯한 중요 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석탄 부문을 의식한 듯 "탐사 굴진(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을 확고히 앞세우고 능률적인 채탄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늘어나는 석탄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지식인, 여성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결의 토론을 한 뒤 참가자들이 광장 행진을 하면서 군중대회는 끝났다.
북한은 매년 최고 지도자의 신년사 발표 이후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를 평양을 시작으로 각 시도별로 잇따라 열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오늘(5일) 당・정・군 간부들과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평양시 군중대회를 녹화 방송했다.
주석단에는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외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총리,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등 북한의 주요 간부들이 모두 참석했다.
첫 연설자로 나선 김수길 평양시당 위원장은 "려명거리 건설과 김일성종합대학 3호 교사 건설, 강동시멘트공장 건설을 비롯한 중요 대상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최상의 수준에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제재 대상인 석탄 부문을 의식한 듯 "탐사 굴진(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을 확고히 앞세우고 능률적인 채탄 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늘어나는 석탄 수요를 원만히 보장하여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지식인, 여성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결의 토론을 한 뒤 참가자들이 광장 행진을 하면서 군중대회는 끝났다.
북한은 매년 최고 지도자의 신년사 발표 이후 이를 관철하기 위한 군중대회를 평양을 시작으로 각 시도별로 잇따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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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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