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또 지진 잇따라…“불안하고 겁나요”
입력 2017.01.06 (19:12)
수정 2017.01.0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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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주에서 규모 3.3과 2.2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넉달 전 발생한 강진의 통상적 여진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5백 차례를 넘어선 여진에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의 한 유치원 앞 도로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상가 지역에서도 5초 정도 이어진 떨림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5시 31분쯤.
2분 뒤에 규모 2.2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인터뷰> 기일분(경주시 내남면) : "일어나는 중에 우울컥 거려 가지고 베개를 안고 넘어졌어요. 시계를 보니 5시 31분이라 조금 더 있으니까 또 여진이 났어요."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지난해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이 나자, 상황실에 문의를 하는 전화가 10여 건 걸려왔지만, 피해가 발생해 출동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5백 61차례, 이 가운데 규모 3.0이 넘는 여진만도 22차례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경화(경주시 내남면) : "지진이 나면 문 열고 밖에 나가기가 바쁜데 뭐...불안하더라고요. 여기 안 살아 본 사람은 모르지 그걸."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여진에 경주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규모 3.3과 2.2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넉달 전 발생한 강진의 통상적 여진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5백 차례를 넘어선 여진에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의 한 유치원 앞 도로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상가 지역에서도 5초 정도 이어진 떨림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5시 31분쯤.
2분 뒤에 규모 2.2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인터뷰> 기일분(경주시 내남면) : "일어나는 중에 우울컥 거려 가지고 베개를 안고 넘어졌어요. 시계를 보니 5시 31분이라 조금 더 있으니까 또 여진이 났어요."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지난해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이 나자, 상황실에 문의를 하는 전화가 10여 건 걸려왔지만, 피해가 발생해 출동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5백 61차례, 이 가운데 규모 3.0이 넘는 여진만도 22차례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경화(경주시 내남면) : "지진이 나면 문 열고 밖에 나가기가 바쁜데 뭐...불안하더라고요. 여기 안 살아 본 사람은 모르지 그걸."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여진에 경주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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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또 지진 잇따라…“불안하고 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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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6 19:14:31
- 수정2017-01-06 19:24:14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주에서 규모 3.3과 2.2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넉달 전 발생한 강진의 통상적 여진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5백 차례를 넘어선 여진에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의 한 유치원 앞 도로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상가 지역에서도 5초 정도 이어진 떨림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5시 31분쯤.
2분 뒤에 규모 2.2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인터뷰> 기일분(경주시 내남면) : "일어나는 중에 우울컥 거려 가지고 베개를 안고 넘어졌어요. 시계를 보니 5시 31분이라 조금 더 있으니까 또 여진이 났어요."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지난해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이 나자, 상황실에 문의를 하는 전화가 10여 건 걸려왔지만, 피해가 발생해 출동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5백 61차례, 이 가운데 규모 3.0이 넘는 여진만도 22차례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경화(경주시 내남면) : "지진이 나면 문 열고 밖에 나가기가 바쁜데 뭐...불안하더라고요. 여기 안 살아 본 사람은 모르지 그걸."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여진에 경주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오늘 새벽 경주에서 규모 3.3과 2.2의 여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넉달 전 발생한 강진의 통상적 여진이라고 밝혔지만, 이미 5백 차례를 넘어선 여진에 주민들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 앉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주의 한 유치원 앞 도로 CCTV가 요동칩니다.
인근 상가 지역에서도 5초 정도 이어진 떨림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한 건 오늘 오전 5시 31분쯤.
2분 뒤에 규모 2.2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9월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던 곳으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습니다.
<인터뷰> 기일분(경주시 내남면) : "일어나는 중에 우울컥 거려 가지고 베개를 안고 넘어졌어요. 시계를 보니 5시 31분이라 조금 더 있으니까 또 여진이 났어요."
기상청은 오늘 지진이 지난해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진이 나자, 상황실에 문의를 하는 전화가 10여 건 걸려왔지만, 피해가 발생해 출동한 경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이후 지금까지 발생한 여진은 5백 61차례, 이 가운데 규모 3.0이 넘는 여진만도 22차례에 이릅니다.
<인터뷰> 정경화(경주시 내남면) : "지진이 나면 문 열고 밖에 나가기가 바쁜데 뭐...불안하더라고요. 여기 안 살아 본 사람은 모르지 그걸."
당초 예상보다 길어지는 여진에 경주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류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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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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