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파산했다더니…‘비덱’ 여전히 운영중

폐업했다고 알려진 최순실씨의 유령회사 비덱스포츠가 버젓이 운영중이고, 정유라의 도피에도 개입한 것으로 K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비덱이 파산했다는 정유라의 거짓 주장은 자금 출처를 숨기려는 의도로 추정됩니다.

“우병우, 문체부에 직원 경질 요구”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문체부 과장급 인사까지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특검팀은 우 전 수석이 민원을 받아 문체부 감사를 지시하고, 김종덕 당시 장관에게 직원 경질을 요구했단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日 ‘소녀상’ 보복…외교·경제 조치

일본 정부가 부산의 위안부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주한 일본 대사 귀국과 한일 통화 스와프 협상 중단 등 사실상의 보복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美에 팔려면 美에 공장”…우리 기업 ‘불똥’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일본 도요타의 멕시코 공장 건설을 비난하며 미국에 팔려면 미국에 공장을 지으라고 압박했습니다. 북미자유협정 무력화까지 추진해 멕시코의 우리 기업들에도 불똥이 튈 전망입니다.

美 항모전단 한반도 인근 추가배치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 인근 해역 배치를 위해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아 해역에의 미국 항모 증강 배치는 북한에 대한 강력 경고이자 중국 견제용이란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