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최지성·장충기 소환…‘육영재단 의혹’ 조사

특검이 삼성 뇌물 의혹과 관련해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을 오늘 참고인으로 소환합니다. 박근령 씨의 남편 신동욱 씨도 불러, 최순실 씨가 육영재단 운영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조사합니다.

마지막 청문회…박상진·미용사 자매 출석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가 오늘 마지막 청문회를 엽니다. 증인 대부분이 출석을 거부한 가운데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 대통령의 미용사 자매가 출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명진, 사퇴 거부…상임 전국위 재소집

새누리당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한 차례 무산된 상임 전국위를 오늘 다시 소집하기로 하면서 인적 쇄신의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새누리당에서 분당한 신당은 당명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습니다.

문재인, 박사모 시위에 봉변…민주당 경선 준비 착수

구미를 찾은 문재인 전 대표가 박대통령 지지모임회원들에게 봉변을 당했습니다. 추미애 대표는 대선 후보 경선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1000일…안산·광주에서 추모 행사

세월호 참사 천일 째인 오늘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아홉 명의 가족들은 팽목항에서 선체 인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안산과 광주에선 추모 행사가 열립니다.

아베 “10억 엔 냈다…한국이 성의 보여야”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주한 일본 대사와 부산 총영사가 오늘 일시 귀국하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NHK에 출연해 이미 약속한 10억 엔을 모두 냈으니 한국이 성의를 보이라고 말했습니다. NHK는 이를 소녀상 철거 요구를 시사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의 강경 대응 배경을 친절한 뉴스에서 분석해봅니다.

매몰 근로자 결국 사망 확인…부산서도 집 붕괴

서울 종로구 건물 붕괴 사고 매몰 근로자가 사고 발생 38시간 만인 오늘 새벽 1시 반쯤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부산에서도 주택 철거 과정에서 지붕이 무너져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北 “임의 시각·장소에서 ICBM 발사”

북한이 임의의 시각과 장소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발사될 거라고 위협했습니다.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 미사일이 동맹국으로 향하면 격추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