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 일시 귀국 “소녀상 설립 매우 유감”

입력 2017.01.09 (11:44) 수정 2017.01.0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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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귀국길에 오른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립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오늘(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저와 모리모토 부산 총영사의 일시 귀국이 이번 조치에 포함됐으며, 일본에서 관계자와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모리모토 부산 주재 일본 총영사는 김해공항을 통해 먼저 본국행 비행기를 탔다.

일본 측은 지난 6일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 총영사의 일시 귀국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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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미네 주한일본대사 일시 귀국 “소녀상 설립 매우 유감”
    • 입력 2017-01-09 11:44:34
    • 수정2017-01-09 11:49:35
    정치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귀국길에 오른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가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립은 매우 유감"이라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오늘(9일) 김포공항에서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저와 모리모토 부산 총영사의 일시 귀국이 이번 조치에 포함됐으며, 일본에서 관계자와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모리모토 부산 주재 일본 총영사는 김해공항을 통해 먼저 본국행 비행기를 탔다.

일본 측은 지난 6일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 총영사의 일시 귀국 조치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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