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호텔 공사장서 공구함 떨어져 2명 사상
입력 2017.01.09 (15:55)
수정 2017.01.0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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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분양형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15미터 높이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대형 철제 공구함이 떨어지며 7미터 아래에서 작업중이던 중국인 근로자 강모(48)씨와 최모(50)씨를 덮쳤다.
강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최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을 덮친 공구함은 가로 1미터, 세로 50cm 크기로 크레인을 높이기 위한 작업 공구들이담겨 있어 무게는 300킬로그램이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공구함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공구함을 묶었던 밧줄이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최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을 덮친 공구함은 가로 1미터, 세로 50cm 크기로 크레인을 높이기 위한 작업 공구들이담겨 있어 무게는 300킬로그램이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공구함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공구함을 묶었던 밧줄이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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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호텔 공사장서 공구함 떨어져 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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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09 15: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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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0시쯤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분양형호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15미터 높이 크레인에 매달려 있던 대형 철제 공구함이 떨어지며 7미터 아래에서 작업중이던 중국인 근로자 강모(48)씨와 최모(50)씨를 덮쳤다.
강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최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을 덮친 공구함은 가로 1미터, 세로 50cm 크기로 크레인을 높이기 위한 작업 공구들이담겨 있어 무게는 300킬로그램이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공구함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공구함을 묶었던 밧줄이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 씨는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지고, 최 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들을 덮친 공구함은 가로 1미터, 세로 50cm 크기로 크레인을 높이기 위한 작업 공구들이담겨 있어 무게는 300킬로그램이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크레인으로 공구함을 옮기는 작업을 하던 중 공구함을 묶었던 밧줄이 풀리며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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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선아 기자 s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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