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발이 얼어붙은 참새 구하기

입력 2017.01.09 (20:46) 수정 2017.01.09 (20: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새해 아침에 날아온 가슴 훈훈한 소식입니다.

미국 아이다호의 어느 농가에서 찍힌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쇠 파이프에 앉아있는 참새 한 마리!

아무리 날갯질을 해 봐도 옴짝달싹 못 합니다

물탱크의 물을 마시러 왔다가 추운 날씨 탓에 젖은 발이 그만 금속 물체에 딱 달라붙어 버린 건데요.

농가주인이 일단 참새를 손으로 감싸쥐고, 피부가 벗겨지는 걸 막아줍니다.

그리곤 자신의 입김을 '호~호~'불어 얼었던 피부를 녹여주는데요.

마.침.내! 따뜻한 온기 덕에 두 발이 쇠파이프에서 떨어졌습니다.

가여운 참새를 구한 남자도 뿌듯함이 남달랐을 것 같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브리핑] 발이 얼어붙은 참새 구하기
    • 입력 2017-01-09 20:35:36
    • 수정2017-01-09 20:58:11
    글로벌24
<앵커 멘트>

새해 아침에 날아온 가슴 훈훈한 소식입니다.

미국 아이다호의 어느 농가에서 찍힌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쇠 파이프에 앉아있는 참새 한 마리!

아무리 날갯질을 해 봐도 옴짝달싹 못 합니다

물탱크의 물을 마시러 왔다가 추운 날씨 탓에 젖은 발이 그만 금속 물체에 딱 달라붙어 버린 건데요.

농가주인이 일단 참새를 손으로 감싸쥐고, 피부가 벗겨지는 걸 막아줍니다.

그리곤 자신의 입김을 '호~호~'불어 얼었던 피부를 녹여주는데요.

마.침.내! 따뜻한 온기 덕에 두 발이 쇠파이프에서 떨어졌습니다.

가여운 참새를 구한 남자도 뿌듯함이 남달랐을 것 같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