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새해 첫골로 ‘8호 골’…“많이 뛰고 싶다”

입력 2017.01.09 (21:46) 수정 2017.01.0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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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에서 새해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리그에서는 주전에서 밀려나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8호 골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 등 주전들이 선발에서 빠진 FA컵 64강전에서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세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데이비스의 절묘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9분 뒤엔 손흥민이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새해 첫 골이자 시즌 8호 골로 손흥민은 팀을 32강에 올려놨습니다.

최근 주전에서 밀린 손흥민에겐 분명 의미 있는 골이지만 모든 무대에서 꾸준함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도 여전히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FA컵이나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까지 모든 무대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메시는 1대 0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현란한 드리블로 파울을 얻은 뒤 직접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스페인 국왕컵 패배 등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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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새해 첫골로 ‘8호 골’…“많이 뛰고 싶다”
    • 입력 2017-01-09 21:47:43
    • 수정2017-01-09 2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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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FA컵에서 새해 첫 골을 터트렸습니다.

리그에서는 주전에서 밀려나고 있는 손흥민이 시즌 8호 골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해외축구 소식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 등 주전들이 선발에서 빠진 FA컵 64강전에서 손흥민은 모처럼 선발 출전했습니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공세를 이어가던 토트넘은 후반 26분 데이비스의 절묘한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습니다.

9분 뒤엔 손흥민이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새해 첫 골이자 시즌 8호 골로 손흥민은 팀을 32강에 올려놨습니다.

최근 주전에서 밀린 손흥민에겐 분명 의미 있는 골이지만 모든 무대에서 꾸준함을 보여줘야 하는 숙제도 여전히 안고 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토트넘) : "FA컵이나 유로파리그, 프리미어리그까지 모든 무대에서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스페인 리그에서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메시는 1대 0으로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 현란한 드리블로 파울을 얻은 뒤 직접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바르셀로나는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최근 스페인 국왕컵 패배 등 체면을 구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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