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블랙리스트’ 인정 “최순실이 삼성의 갑”

최순실 게이트 마지막 국회 청문회에서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핵심 증인들이 대부분 불출석한 가운데, 최순실이 삼성에 이른바 '갑'이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日 대사 본국으로 정부, 대응 놓고 고심

부산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주한 일본 대사가 오늘 일본으로 돌아갔습니다. 우리 정부는 감정적 맞대응은 자제하되, 단계별로 대응 수위를 조절한다는 방침입니다.

美, “격추” 경고 北, 잇단 ICBM 위협

북한이 연초부터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미국은 미사일 도발 시 격추시키겠다고 경고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고조되는 북한의 도발 위기 점검합니다.

역주행·급제동 ‘공포의 난폭 택시’ 검거

여성 승객 3명을 태우고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까지 한 택시 기사가 붙잡혔습니다. 교대 시간에 억지로 탔다며 화풀이를 한 건데, 공포의 난폭 운전이 승객 휴대전화에 담겼습니다.

“식당 소주 5,000원” 외식 물가 급등 ‘비상’

서민들의 술, 소주가 식당에서 한 병에 5천 원에 팔리는 등 외식 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도 들썩여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반될 것이란 우려입니다.

일하는 노인들 “65세 이후도 실업급여”

급속한 고령화 속에서 일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취업자에게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