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0분간 ‘광란의 추격전’…살인미수 용의자 체포
입력 2017.01.11 (07:17)
수정 2017.01.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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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 한밤중에 고속도로까지 폐쇄되는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가 출동해 한시간 반만에 무장한 살인미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심검문에 걸린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하다 차를 타고 달아납니다.
이리저리 빠져나가려다 여의치 않자 총알같이 내뺍니다.
<녹취> 헬기 중계 리포터 : "어제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수배된 용의자입니다. 갱단에 소속돼 있습니다."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통과하고 앞선 차량을 간발의 차이로 비켜갑니다.
정지와 질주를 거듭하다가 뛰쫓는 경찰을 향해 뭔가를 집어던집니다.
급기야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총을 쏴대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경찰도 반격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녹취> "경찰이 뭔가를 발사했습니다. 비살상용 충격탄인지 실탄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차량이 용의차량을 들이받았지만 360도 회전한 뒤 다시 도주하려 합니다.
연이어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멈춰섰지만 순순히 투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견이 뛰어들어 용의자를 제압하고 나서야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광란의 추격전은 끝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한밤중에 고속도로까지 폐쇄되는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가 출동해 한시간 반만에 무장한 살인미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심검문에 걸린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하다 차를 타고 달아납니다.
이리저리 빠져나가려다 여의치 않자 총알같이 내뺍니다.
<녹취> 헬기 중계 리포터 : "어제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수배된 용의자입니다. 갱단에 소속돼 있습니다."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통과하고 앞선 차량을 간발의 차이로 비켜갑니다.
정지와 질주를 거듭하다가 뛰쫓는 경찰을 향해 뭔가를 집어던집니다.
급기야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총을 쏴대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경찰도 반격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녹취> "경찰이 뭔가를 발사했습니다. 비살상용 충격탄인지 실탄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차량이 용의차량을 들이받았지만 360도 회전한 뒤 다시 도주하려 합니다.
연이어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멈춰섰지만 순순히 투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견이 뛰어들어 용의자를 제압하고 나서야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광란의 추격전은 끝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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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90분간 ‘광란의 추격전’…살인미수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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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1 07:23:57
- 수정2017-01-11 08:33:27
<앵커 멘트>
미국 서부에서 한밤중에 고속도로까지 폐쇄되는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가 출동해 한시간 반만에 무장한 살인미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심검문에 걸린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하다 차를 타고 달아납니다.
이리저리 빠져나가려다 여의치 않자 총알같이 내뺍니다.
<녹취> 헬기 중계 리포터 : "어제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수배된 용의자입니다. 갱단에 소속돼 있습니다."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통과하고 앞선 차량을 간발의 차이로 비켜갑니다.
정지와 질주를 거듭하다가 뛰쫓는 경찰을 향해 뭔가를 집어던집니다.
급기야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총을 쏴대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경찰도 반격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녹취> "경찰이 뭔가를 발사했습니다. 비살상용 충격탄인지 실탄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차량이 용의차량을 들이받았지만 360도 회전한 뒤 다시 도주하려 합니다.
연이어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멈춰섰지만 순순히 투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견이 뛰어들어 용의자를 제압하고 나서야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광란의 추격전은 끝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미국 서부에서 한밤중에 고속도로까지 폐쇄되는 광란의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특수부대가 출동해 한시간 반만에 무장한 살인미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김환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불심검문에 걸린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하다 차를 타고 달아납니다.
이리저리 빠져나가려다 여의치 않자 총알같이 내뺍니다.
<녹취> 헬기 중계 리포터 : "어제 여성을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쳐 수배된 용의자입니다. 갱단에 소속돼 있습니다."
신호를 무시한 채 사거리를 통과하고 앞선 차량을 간발의 차이로 비켜갑니다.
정지와 질주를 거듭하다가 뛰쫓는 경찰을 향해 뭔가를 집어던집니다.
급기야 차를 세우고 창밖으로 총을 쏴대며 경찰을 위협합니다.
경찰도 반격했지만 통하지 않습니다.
<녹취> "경찰이 뭔가를 발사했습니다. 비살상용 충격탄인지 실탄인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경찰 특수부대 차량이 용의차량을 들이받았지만 360도 회전한 뒤 다시 도주하려 합니다.
연이어 경찰차량과 부딪친 뒤에야 멈춰섰지만 순순히 투항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견이 뛰어들어 용의자를 제압하고 나서야 한시간 반동안 이어진 광란의 추격전은 끝났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김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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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주 기자 towndr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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