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아프간 하루 4차례 폭탄 테러…최소 56명 사망

입력 2017.01.11 (20:31) 수정 2017.01.11 (20: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어제 하루에만 4차례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카불의 의사당 근처에서 2차례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일하는 도중 엄청난 폭발음을 들었어요. 저는 주저앉았고, (폭발로 인해) 부서진 콘크리트 잔해들이 날아왔어요"

퇴근 시간을 맞아 많은 의회 직원들이 건물을 나서는 순간 폭탄이 터져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 공격 후 무장단체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칸다하르 주와 헬만드 주에서도 각각 폭탄 공격이 일어나 아프간 주재 아랍에미리트 외교관 5명을 포함, 최소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아프간 하루 4차례 폭탄 테러…최소 56명 사망
    • 입력 2017-01-11 20:32:59
    • 수정2017-01-11 20:54:41
    글로벌24
아프가니스탄에서 어제 하루에만 4차례 테러가 발생해 최소 56명이 숨졌습니다.

수도 카불의 의사당 근처에서 2차례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8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일하는 도중 엄청난 폭발음을 들었어요. 저는 주저앉았고, (폭발로 인해) 부서진 콘크리트 잔해들이 날아왔어요"

퇴근 시간을 맞아 많은 의회 직원들이 건물을 나서는 순간 폭탄이 터져 피해가 더 컸습니다.

이 공격 후 무장단체 탈레반 대변인은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의 남부 칸다하르 주와 헬만드 주에서도 각각 폭탄 공격이 일어나 아프간 주재 아랍에미리트 외교관 5명을 포함, 최소 18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