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제 머리카락에 무슨 일이?”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정전기 같은 자연현상을 글로 배우신다고요?

이 아기는 몸으로 배운다고 합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리포트>

아빠가 아기 머리에 풍선을 문지른 뒤 다시 머리에 가져다대자,

머리카락이 위로 쭈뼛! 번개 머리처럼 곤두섭니다.

"아빠~찌릿찌릿해요 이게 뭐예요?" 머리칼이 서는 느낌이 신기한지 처음엔 어리둥절하던 아기도 까르르~웃음이 터지는데요.

아기가 활짝 웃어보이자 아빠 역시 반복해서 정전기를 일으킵니다.

영상을 보는 사람들마저 '아빠 미소'를 짓게 할 만큼 사랑스러운 일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