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김정은 이어 김여정도 인권 제재
입력 2017.01.12 (07:07)
수정 2017.01.1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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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에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인권 유린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북한 인권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의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고 있는 김여정을 인권 유린 혐의로 2차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김정은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린 데 이어 여동생까지 제재에 나선 것입니다.
김여정 외에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6명도 2차 제재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기관 2곳도 인권 유린 혐의로 추가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기관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금 동결과 거래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는 않지만 북한 정권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받을 심리적 압박감과 타격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인물들과 단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해 7월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포함한 1차 북한 인권제재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북한 김정은에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인권 유린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북한 인권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의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고 있는 김여정을 인권 유린 혐의로 2차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김정은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린 데 이어 여동생까지 제재에 나선 것입니다.
김여정 외에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6명도 2차 제재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기관 2곳도 인권 유린 혐의로 추가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기관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금 동결과 거래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는 않지만 북한 정권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받을 심리적 압박감과 타격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인물들과 단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해 7월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포함한 1차 북한 인권제재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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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김정은 이어 김여정도 인권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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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2 07:10:31
- 수정2017-01-12 08:24:17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에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인권 유린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북한 인권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의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고 있는 김여정을 인권 유린 혐의로 2차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김정은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린 데 이어 여동생까지 제재에 나선 것입니다.
김여정 외에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6명도 2차 제재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기관 2곳도 인권 유린 혐의로 추가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기관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금 동결과 거래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는 않지만 북한 정권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받을 심리적 압박감과 타격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인물들과 단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해 7월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포함한 1차 북한 인권제재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북한 김정은에 이어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인권 유린 혐의로 미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은 앞으로도 추가 제재가 있을 것임을 시사해 북한 인권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의 윤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재무부가 김정은의 여동생으로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고 있는 김여정을 인권 유린 혐의로 2차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지난해 김정은을 인권제재 대상에 올린 데 이어 여동생까지 제재에 나선 것입니다.
김여정 외에 김원홍 국가안전보위부장과 최휘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등 6명도 2차 제재명단에 올랐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국가계획위원회와 노동성 등 기관 2곳도 인권 유린 혐의로 추가로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제재 대상에 오른 인물과 기관은 미국 입국이 금지되고 미국 내 자금 동결과 거래 중단 등의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번 제재는 북한에 실질적 타격을 주지는 않지만 북한 정권을 직접 겨냥했다는 점에서 북한이 받을 심리적 압박감과 타격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재무부는 북한 인권 유린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인물들과 단체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해 7월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포함한 1차 북한 인권제재 명단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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