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미확보 셔틀버스 ‘쾅’…28명 부상
입력 2017.01.14 (07:40)
수정 2017.01.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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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승객 수십 명을 태운 스키장 셔틀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달리다 생긴 사고였습니다.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가 같은 소속의 버스 뒤를 쫓아 도로를 달립니다.
옆 차선에서 갑자기 화물차가 끼어드는 순간, 속도를 줄인 앞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난간으로 돌진합니다.
버스는 이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녹취> 버스 승객(음성변조) : "갑자기 뒤집혀서 눈 감고 있는데 떠보니까 사람들이 막 피 흘리고 있고, 유리창 박살 나 있고..."
이 사고로 승객 25살 김 모 씨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키장 셔틀버스로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앞 버스가) 브레이크를 잡다 보니까 뒤따라오던 버스가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우측으로 틀다가….""
경찰은 버스 기사 48살 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 입니다.
어제 승객 수십 명을 태운 스키장 셔틀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달리다 생긴 사고였습니다.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가 같은 소속의 버스 뒤를 쫓아 도로를 달립니다.
옆 차선에서 갑자기 화물차가 끼어드는 순간, 속도를 줄인 앞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난간으로 돌진합니다.
버스는 이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녹취> 버스 승객(음성변조) : "갑자기 뒤집혀서 눈 감고 있는데 떠보니까 사람들이 막 피 흘리고 있고, 유리창 박살 나 있고..."
이 사고로 승객 25살 김 모 씨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키장 셔틀버스로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앞 버스가) 브레이크를 잡다 보니까 뒤따라오던 버스가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우측으로 틀다가….""
경찰은 버스 기사 48살 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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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거리 미확보 셔틀버스 ‘쾅’…2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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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4 07:53:34
- 수정2017-01-14 08:29:26

<앵커 멘트>
어제 승객 수십 명을 태운 스키장 셔틀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달리다 생긴 사고였습니다.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가 같은 소속의 버스 뒤를 쫓아 도로를 달립니다.
옆 차선에서 갑자기 화물차가 끼어드는 순간, 속도를 줄인 앞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난간으로 돌진합니다.
버스는 이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녹취> 버스 승객(음성변조) : "갑자기 뒤집혀서 눈 감고 있는데 떠보니까 사람들이 막 피 흘리고 있고, 유리창 박살 나 있고..."
이 사고로 승객 25살 김 모 씨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키장 셔틀버스로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앞 버스가) 브레이크를 잡다 보니까 뒤따라오던 버스가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우측으로 틀다가….""
경찰은 버스 기사 48살 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민경 입니다.
어제 승객 수십 명을 태운 스키장 셔틀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고 달리다 생긴 사고였습니다.
박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버스가 같은 소속의 버스 뒤를 쫓아 도로를 달립니다.
옆 차선에서 갑자기 화물차가 끼어드는 순간, 속도를 줄인 앞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난간으로 돌진합니다.
버스는 이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녹취> 버스 승객(음성변조) : "갑자기 뒤집혀서 눈 감고 있는데 떠보니까 사람들이 막 피 흘리고 있고, 유리창 박살 나 있고..."
이 사고로 승객 25살 김 모 씨 등 2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버스는 스키장 셔틀버스로 40여 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앞 버스가) 브레이크를 잡다 보니까 뒤따라오던 버스가 거리가 너무 가까우니까 우측으로 틀다가….""
경찰은 버스 기사 48살 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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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경 기자 pm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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