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공식 대선 출마선언 설 전에 할 것”
입력 2017.01.14 (11:59)
수정 2017.01.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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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설 명절 전에 공식적인 대선 출마선언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4일(오늘) 오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결심은 굳혔고,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설 전에 할까 한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1천 만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이 광장으로 나와서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 이분들의 목적은 딱 하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물론 대통령 탄핵도, 분노도 있었지만 '우리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99대 1의 불평등 사회를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유능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가 감히 그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또 서민경제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자율을 낮추고, 서민은행을 만들어야 한다. 이분들(서민)이 제1·2금융권에 접근을 못 해서 할 수 없이 대부업체에 가는 것"이라며 "국립 서민은행을 만들고, 악성부채에 시달려 쪼들리는 분을 위해서는 국가가 (채권을) 매입해서 탕감해주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4일(오늘) 오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결심은 굳혔고,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설 전에 할까 한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1천 만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이 광장으로 나와서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 이분들의 목적은 딱 하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물론 대통령 탄핵도, 분노도 있었지만 '우리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99대 1의 불평등 사회를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유능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가 감히 그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또 서민경제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자율을 낮추고, 서민은행을 만들어야 한다. 이분들(서민)이 제1·2금융권에 접근을 못 해서 할 수 없이 대부업체에 가는 것"이라며 "국립 서민은행을 만들고, 악성부채에 시달려 쪼들리는 분을 위해서는 국가가 (채권을) 매입해서 탕감해주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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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공식 대선 출마선언 설 전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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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4 11:59:27
- 수정2017-01-14 12:10:31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달 설 명절 전에 공식적인 대선 출마선언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4일(오늘) 오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결심은 굳혔고,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설 전에 할까 한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1천 만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이 광장으로 나와서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 이분들의 목적은 딱 하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물론 대통령 탄핵도, 분노도 있었지만 '우리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99대 1의 불평등 사회를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유능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가 감히 그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또 서민경제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자율을 낮추고, 서민은행을 만들어야 한다. 이분들(서민)이 제1·2금융권에 접근을 못 해서 할 수 없이 대부업체에 가는 것"이라며 "국립 서민은행을 만들고, 악성부채에 시달려 쪼들리는 분을 위해서는 국가가 (채권을) 매입해서 탕감해주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14일(오늘) 오전 한 방송사 프로그램에 나와, 대선 출마 관련 질문에 "결심은 굳혔고,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설 전에 할까 한다"고 답했다.
박 시장은 "1천 만이 넘는 대한민국 국민이 광장으로 나와서 촛불을 들지 않았느냐. 이분들의 목적은 딱 하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것"이라며 "물론 대통령 탄핵도, 분노도 있었지만 '우리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다. 99대 1의 불평등 사회를 바꿔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준비된, 유능한,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내가 감히 그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시장은 또 서민경제와 가계부채 문제 해결책도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자율을 낮추고, 서민은행을 만들어야 한다. 이분들(서민)이 제1·2금융권에 접근을 못 해서 할 수 없이 대부업체에 가는 것"이라며 "국립 서민은행을 만들고, 악성부채에 시달려 쪼들리는 분을 위해서는 국가가 (채권을) 매입해서 탕감해주는 조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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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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