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룡해 특사, 중남미 좌파 지도자들 만나
입력 2017.01.14 (16:31)
수정 2017.01.1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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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특사 자격'으로 나카라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중남미 좌파 국가 지도자들과 잇달아 만났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가 지난 10일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오늘(14일) 전했다.
최룡해는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그라나다를 돌아본 뒤 12일 출발했다. 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오르테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북한이 최근 최룡해를 앞세워 중남미 우호국들과 관계 다지기에 힘쓰는 것은 핵 개발에 따른 국제적 고립을 탈피할 목적으로 분석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가 지난 10일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오늘(14일) 전했다.
최룡해는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그라나다를 돌아본 뒤 12일 출발했다. 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오르테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북한이 최근 최룡해를 앞세워 중남미 우호국들과 관계 다지기에 힘쓰는 것은 핵 개발에 따른 국제적 고립을 탈피할 목적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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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최룡해 특사, 중남미 좌파 지도자들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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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4 16:31:29
- 수정2017-01-14 16:39:24

최룡해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특사 자격'으로 나카라과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뒤 중남미 좌파 국가 지도자들과 잇달아 만났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가 지난 10일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오늘(14일) 전했다.
최룡해는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그라나다를 돌아본 뒤 12일 출발했다. 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오르테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북한이 최근 최룡해를 앞세워 중남미 우호국들과 관계 다지기에 힘쓰는 것은 핵 개발에 따른 국제적 고립을 탈피할 목적으로 분석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룡해가 지난 10일 다니엘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과 미겔 마리오 디아스-카넬 베르무데스 쿠바 국가평의회 수석부의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을 만났다고 오늘(14일) 전했다.
최룡해는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와 그라나다를 돌아본 뒤 12일 출발했다. 그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로 오르테가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6일 대표단을 이끌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북한이 최근 최룡해를 앞세워 중남미 우호국들과 관계 다지기에 힘쓰는 것은 핵 개발에 따른 국제적 고립을 탈피할 목적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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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희 기자 ging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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