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거위털 이불…비율 미달

입력 2017.01.16 (07:39) 수정 2017.01.16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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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겨울철 인기가 많은 구스 다운이불 중 일부 제품은, 거위 털 비율이 표시된 것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자동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구스 다운 이불 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은 거위 털이 80% 미만인데도 '거위 털 이불'이라고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기준은 거위 털 비율이 80%를 넘어야 '거위 털 제품'이라고 표시할 수 있는데, 이를 어긴 겁니다.

소비자원은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해 보온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3개 제품명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자동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연금제도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은 자녀 동의가 있어야만 배우자가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는 흰색 자동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도료 업체의 조사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차의 33%가 흰색이었습니다.

흰색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상은 회색이었고, 검정, 은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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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늬만 거위털 이불…비율 미달
    • 입력 2017-01-16 07:41:27
    • 수정2017-01-16 07:48:33
    뉴스광장(경인)
<앵커 멘트>

겨울철 인기가 많은 구스 다운이불 중 일부 제품은, 거위 털 비율이 표시된 것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자동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생활 경제, 김지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구스 다운 이불 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개 제품은 거위 털이 80% 미만인데도 '거위 털 이불'이라고 표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행 기준은 거위 털 비율이 80%를 넘어야 '거위 털 제품'이라고 표시할 수 있는데, 이를 어긴 겁니다.

소비자원은 외부로 빠져나가는 열을 차단해 보온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3개 제품명도 공개했습니다.

앞으로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하면 배우자가 자동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연금제도 개편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은 자녀 동의가 있어야만 배우자가 연금을 승계받을 수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는 흰색 자동차를 가장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도료 업체의 조사를 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판매된 차의 33%가 흰색이었습니다.

흰색 다음으로 선호하는 색상은 회색이었고, 검정, 은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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