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의약품과 의료 장비 바코드로 관리

입력 2017.01.16 (09:49) 수정 2017.01.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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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앞으로는 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바코드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런던의 한 병원에서 혈관 조영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 장비와 의약품에는 바코드가 있는데요.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장비와 의약품 바코드 시스템화의 일환입니다.

환자가 입원할 때 팔찌 형태로 받는 환자 식별 바코드를 함께 이용하면, 환자 치료에 사용된 의료 장비는 물론 시술 시간과 장소 그리고 의료진의 이름까지 빠르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러미 헌트(美 복지부 장관) : "일주일에 평균 한 번씩 잘못된 약을 먹은 환자가 사망하고, 잘못된 보형물이 환자의 몸에 삽입되기도 합니다."

바코드 시스템을 활용하면 또한 의약품 재고 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료진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장비의 오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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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의약품과 의료 장비 바코드로 관리
    • 입력 2017-01-16 09:54:51
    • 수정2017-01-16 10: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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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정부가 앞으로는 의료 장비와 의약품을 바코드로 관리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리포트>

런던의 한 병원에서 혈관 조영술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시술에 사용되는 의료 장비와 의약품에는 바코드가 있는데요.

영국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 장비와 의약품 바코드 시스템화의 일환입니다.

환자가 입원할 때 팔찌 형태로 받는 환자 식별 바코드를 함께 이용하면, 환자 치료에 사용된 의료 장비는 물론 시술 시간과 장소 그리고 의료진의 이름까지 빠르게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제러미 헌트(美 복지부 장관) : "일주일에 평균 한 번씩 잘못된 약을 먹은 환자가 사망하고, 잘못된 보형물이 환자의 몸에 삽입되기도 합니다."

바코드 시스템을 활용하면 또한 의약품 재고 관리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의료진의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장비의 오용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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