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뉴스타임 헤드라인]

입력 2017.01.17 (08:02) 수정 2017.01.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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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뇌물 혐의’ 영장…구속 여부 내일 결정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청탁을 하면서 최순실 측에 뇌물을 건넸고 박 대통령과도 공유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속여부는 내일 결정됩니다.

특검, 김기춘·조윤선 소환…김영재도 조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체부 장관이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됩니다. 청와대 '보안손님' 김영재 원장도 피의자로 조사를 받습니다.

최순실 “이권 취한 적 없다” 안종범 대통령 관여 인정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씨는 박 대통령을 선의로 도왔다고 주장하며 각종 이권을 취했다는 혐의들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안종범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삼성 승계, SK 최태원 회장 사면 등에 박 대통령이 관여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文, 국가 비전 구상 공개…潘, “설 이후 입당”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오늘 국가 비전 구상을 담은 대담집을 내고 간담회를 엽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어느 쪽이든 정당과 함께 해야 한다며 설 이후 기존 정당 여부에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 사드부지 제공 ‘주저’…사드 문제 쟁점 부각

설 전에 체결될 예정이던 군과 롯데의 사드 부지 교환 계약이 늦춰질 전망입니다. 롯데가 중국의 보복을 우려하고 있다는 분석인데, 대선 주자들간 사드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또 동맹국 분담금 인상 압박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유럽 언론과 인터뷰에서 북대서양 조약기구 나토 회원국들의 안보 무임 승차론을 또 다시 언급했습니다. 트럼프가 취임하면 한국 등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멕시코 나이트클럽 총격…5명 사망·10여 명 부상

멕시코의 대표 휴양지인 칸쿤 인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적어도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체포했으며 이번 총격이 테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의사 가운’이 감염 온상…좌변기 세균의 30배

kbs가 의료인들이 입는 가운을 수거해 세균 검사를 한 결과 공중 화장실의 좌변기보다 가운은 서른배 넥타이는 7배 가량 많은 세균이 검출됐습니다. 보건 당국은 짧은 가운을 입고 넥타이는 아예 착용하지 말라는 새로운 감염 관리 지침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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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뇌물 혐의’ 영장…구속 여부 내일 결정

특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430억대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은 이 부회장이 경영권 승계 청탁을 하면서 최순실 측에 뇌물을 건넸고 박 대통령과도 공유됐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속여부는 내일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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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이권 취한 적 없다” 안종범 대통령 관여 인정

대통령 탄핵심판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최순실씨는 박 대통령을 선의로 도왔다고 주장하며 각종 이권을 취했다는 혐의들을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안종범 전 수석은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과 삼성 승계, SK 최태원 회장 사면 등에 박 대통령이 관여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文, 국가 비전 구상 공개…潘, “설 이후 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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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드부지 제공 ‘주저’…사드 문제 쟁점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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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또 동맹국 분담금 인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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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대표 휴양지인 칸쿤 인근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적어도 5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3명을 체포했으며 이번 총격이 테러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의사 가운’이 감염 온상…좌변기 세균의 3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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