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컵스의 선택은 오바마

입력 2017.01.17 (18:12) 수정 2017.01.1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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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108년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찾았습니다.

보통 시즌중에 방문하지만 이례적으로 일정을 앞당겼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며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른 시카고 컵스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우승팀은 6-7월에 백악관을 찾는게 관례인만큼, 이번 행사는 이례적인 만남으로 불렸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는 21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 양키스의 골수팬인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컵스가 우승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다며 자신의 퇴임까지 나흘 남았는데 아슬아슬하게 백악관에 왔다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네이마르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로 손꼽혔습니다.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3천 95억원으로 팀동료 메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7위에 올랐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69위에 자리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저스틴 토마스의 마스터스 우승확률이 급격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소니오픈에서 각종 최소타 기록을 새로 쓴 토마스에 대해 배팅업체들은 배당률을 25대 1까지 낮추고, 마스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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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컵스의 선택은 오바마
    • 입력 2017-01-17 18:14:43
    • 수정2017-01-17 18:26:32
    6시 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해 108년만에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시카고 컵스가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백악관을 찾았습니다.

보통 시즌중에 방문하지만 이례적으로 일정을 앞당겼는데요,

해외 스포츠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염소의 저주를 깨트리며 메이저리그 정상에 오른 시카고 컵스가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우승팀은 6-7월에 백악관을 찾는게 관례인만큼, 이번 행사는 이례적인 만남으로 불렸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오는 21일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이 뉴욕 양키스의 골수팬인 반면, 오바마 대통령은 시카고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컵스가 우승하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다며 자신의 퇴임까지 나흘 남았는데 아슬아슬하게 백악관에 왔다며 농담을 건넸습니다.

네이마르가 유럽에서 가장 비싼 축구선수로 손꼽혔습니다.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의 가치를 평가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3천 95억원으로 팀동료 메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가 7위에 올랐고, 토트넘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69위에 자리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저스틴 토마스의 마스터스 우승확률이 급격하게 치솟고 있습니다.

소니오픈에서 각종 최소타 기록을 새로 쓴 토마스에 대해 배팅업체들은 배당률을 25대 1까지 낮추고, 마스터스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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