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0대 이상 119 구급대 이용 ‘전체의 과반’

입력 2017.01.18 (06:14) 수정 2017.01.1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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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의 119구급대 이용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9구급대 출동 건수 가운데 50세부터 100세 이상을 상대로 한 건수가 1년 전보다 0.48% 증가한 54.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의 구급 이용 건수가 5만 6천395건으로 전 연령대 구급 건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과 만성 질환인 경우가 23만 186건으로 전체 출동의 67%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무직이 12만 3천876명으로 전체의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1994년 이후 최악의 불볕더위를 기록했던 지난 7월과 8월이 전체 출동의 17.9%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사이 서울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23%, 이송인원은 1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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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50대 이상 119 구급대 이용 ‘전체의 과반’
    • 입력 2017-01-18 06:14:44
    • 수정2017-01-18 06:24:09
    사회
50대 이상의 119구급대 이용 비율이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9구급대 출동 건수 가운데 50세부터 100세 이상을 상대로 한 건수가 1년 전보다 0.48% 증가한 54.5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50대의 구급 이용 건수가 5만 6천395건으로 전 연령대 구급 건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과 만성 질환인 경우가 23만 186건으로 전체 출동의 67%로 가장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무직이 12만 3천876명으로 전체의 36.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월별로는 1994년 이후 최악의 불볕더위를 기록했던 지난 7월과 8월이 전체 출동의 17.9%로 가장 많았다.

최근 5년 사이 서울 119구급대 출동 건수는 23%, 이송인원은 1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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