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도 美 투자…5년간 3조 6천억 원
입력 2017.01.18 (06:42)
수정 2017.01.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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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 압박을 하고 있죠.
이런 와중에 현대차그룹도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자동차를 팔려면 미국에서 만들어라!
멕시코에서 만들어 미국에 팔면 국경세를 물리겠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쉴새 없는 압박 속에 현대차그룹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쏟아붓겠단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많은 액숩니다.
<녹취> 현대차 관계자 :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투자, 기본 생산 시설에서의 신차종 생산에 사용될 것입니다."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계획된 투자라고 했지만, 포드,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미국 내 투자를 선언한 직후에 나온 결정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K5와 쏘렌토 등을 만들고 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도 100%에 달하지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돕니다.
미국 판매 물량 가운데 46% 정도를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투자 수요는 충분하단 얘기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현지 수요와 신차종의 소비자 반응 등을 감안해 신규 공장 건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 압박을 하고 있죠.
이런 와중에 현대차그룹도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자동차를 팔려면 미국에서 만들어라!
멕시코에서 만들어 미국에 팔면 국경세를 물리겠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쉴새 없는 압박 속에 현대차그룹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쏟아붓겠단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많은 액숩니다.
<녹취> 현대차 관계자 :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투자, 기본 생산 시설에서의 신차종 생산에 사용될 것입니다."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계획된 투자라고 했지만, 포드,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미국 내 투자를 선언한 직후에 나온 결정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K5와 쏘렌토 등을 만들고 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도 100%에 달하지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돕니다.
미국 판매 물량 가운데 46% 정도를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투자 수요는 충분하단 얘기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현지 수요와 신차종의 소비자 반응 등을 감안해 신규 공장 건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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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도 美 투자…5년간 3조 6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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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06:43:33
- 수정2017-01-18 0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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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 압박을 하고 있죠.
이런 와중에 현대차그룹도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자동차를 팔려면 미국에서 만들어라!
멕시코에서 만들어 미국에 팔면 국경세를 물리겠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쉴새 없는 압박 속에 현대차그룹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쏟아붓겠단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많은 액숩니다.
<녹취> 현대차 관계자 :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투자, 기본 생산 시설에서의 신차종 생산에 사용될 것입니다."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계획된 투자라고 했지만, 포드,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미국 내 투자를 선언한 직후에 나온 결정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K5와 쏘렌토 등을 만들고 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도 100%에 달하지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돕니다.
미국 판매 물량 가운데 46% 정도를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투자 수요는 충분하단 얘기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현지 수요와 신차종의 소비자 반응 등을 감안해 신규 공장 건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대한 일자리와 투자 압박을 하고 있죠.
이런 와중에 현대차그룹도 앞으로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지형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자동차를 팔려면 미국에서 만들어라!
멕시코에서 만들어 미국에 팔면 국경세를 물리겠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의 쉴새 없는 압박 속에 현대차그룹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올해부터 5년 동안 미국에 31억 달러, 우리 돈 3조 6천억 원을 쏟아붓겠단 겁니다.
지난 5년 동안 투입된 21억 달러보다 많은 액숩니다.
<녹취> 현대차 관계자 : "친환경차, 자율주행 등 미래 신기술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투자, 기본 생산 시설에서의 신차종 생산에 사용될 것입니다."
현대차는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계획된 투자라고 했지만, 포드, 도요타, GM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잇따라 미국 내 투자를 선언한 직후에 나온 결정입니다.
현재 현대차 그룹은 미국 조지아주에서 24시간 쉬지 않고 K5와 쏘렌토 등을 만들고 있고 미국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도 100%에 달하지만, 생산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돕니다.
미국 판매 물량 가운데 46% 정도를 현지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에서 생산해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 투자 수요는 충분하단 얘기입니다.
현대차는 앞으로 현지 수요와 신차종의 소비자 반응 등을 감안해 신규 공장 건설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지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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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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