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성추행’ 제소…피해 주장 여성 “사실 부인해 명예훼손”

입력 2017.01.18 (12:30) 수정 2017.01.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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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40대 여성이 트럼프 당선인을 명예훼손으로 제소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해온 서머 저보스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트럼프 당선인을 뉴욕 법원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보스는 트럼프가 자신의 증언을 거짓으로 몰아세운 데 항의하는 차원에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전적 보상이나 손해배상이 아닌 트럼프의 '진실 인정'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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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성추행’ 제소…피해 주장 여성 “사실 부인해 명예훼손”
    • 입력 2017-01-18 12:33:19
    • 수정2017-01-18 13:16:50
    뉴스 12
지난해 가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후보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40대 여성이 트럼프 당선인을 명예훼손으로 제소했습니다.

성추행 피해를 주장해온 서머 저보스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로스앤젤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트럼프 당선인을 뉴욕 법원에 제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저보스는 트럼프가 자신의 증언을 거짓으로 몰아세운 데 항의하는 차원에서 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전적 보상이나 손해배상이 아닌 트럼프의 '진실 인정'을 촉구하는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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