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곳곳에 아름다운 설경

입력 2017.01.18 (12:47) 수정 2017.01.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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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각지에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됐습니다.

중국 사대 불교 명산으로 불리는 안후이 성 주화산.

<리포트>

하룻밤 새 내린 눈으로 산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주화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싸움하며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입니다.

<녹취> 리옌룽(광시성 관광객) : "신선이 사는 곳 같아요. 정말 아름다워요. 처음 보는 경관입니다."

설경 여행으로 유명한 중국 남부 장시 성 루산도 눈 덮인 설산 위를 구름층이 빠르게 흐르면서 멋진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흰 용이 산 전체를 날아다니듯 한 구름의 모습과 상고대, 우빙이 어우러져 겨울 왕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우한, 난징과 함께 3대 화로로 불릴 만큼 평균 기온이 높은 충칭에도 큰 눈이 내렸는데요,

작년엔 20년 만에 폭설이 내리면서 도시 전체가 마비됐지만, 올해는 비교적 차분하게 제설이 이뤄져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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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곳곳에 아름다운 설경
    • 입력 2017-01-18 12:55:01
    • 수정2017-01-18 13:16:56
    뉴스 12
<앵커 멘트>

중국 각지에 눈이 내리면서 아름다운 설경이 연출됐습니다.

중국 사대 불교 명산으로 불리는 안후이 성 주화산.

<리포트>

하룻밤 새 내린 눈으로 산 전체가 새하얗게 변했습니다.

주화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눈싸움하며 어린아이처럼 신이 난 모습입니다.

<녹취> 리옌룽(광시성 관광객) : "신선이 사는 곳 같아요. 정말 아름다워요. 처음 보는 경관입니다."

설경 여행으로 유명한 중국 남부 장시 성 루산도 눈 덮인 설산 위를 구름층이 빠르게 흐르면서 멋진 경관을 만들어냅니다.

마치 흰 용이 산 전체를 날아다니듯 한 구름의 모습과 상고대, 우빙이 어우러져 겨울 왕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우한, 난징과 함께 3대 화로로 불릴 만큼 평균 기온이 높은 충칭에도 큰 눈이 내렸는데요,

작년엔 20년 만에 폭설이 내리면서 도시 전체가 마비됐지만, 올해는 비교적 차분하게 제설이 이뤄져 별다른 문제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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