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시 조류독감 주의…“접촉 피하고 손 자주 씻어야”

입력 2017.01.18 (13:42) 수정 2017.01.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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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에 140명이 감염돼 37명이 숨지는 등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월 현재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저장성과 광둥성 등 12곳이며, 이후구이저후성과 쓰촨성도 위험 지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4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절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할 때 AI 인체감염 예방과 주의 안내 문자를 홍보하고 있으며, AI 오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장 게이트 발열 감시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여행객은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에서는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 등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가금류와 접촉한 뒤 발열,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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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여행시 조류독감 주의…“접촉 피하고 손 자주 씻어야”
    • 입력 2017-01-18 13:42:34
    • 수정2017-01-18 13:59:21
    사회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사례가 늘면서 보건당국이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에 140명이 감염돼 37명이 숨지는 등 감염 사례가 늘고 있다며 중국 여행객은 현지에서 가금류와의 접촉을 피하고 손씻기 등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월 현재 중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이 발생한 지역은 저장성과 광둥성 등 12곳이며, 이후구이저후성과 쓰촨성도 위험 지역에 포함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오는 4월까지는 조류인플루엔자가 계절적으로 유행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중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출국할 때 AI 인체감염 예방과 주의 안내 문자를 홍보하고 있으며, AI 오염지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입국장 게이트 발열 감시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여행객은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http://www.cdc.go.kr)와 모바일 사이트(http://m.cdc.go.kr)에서는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 등을 확인하고 중국에서 가금류와 접촉한 뒤 발열, 기침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연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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