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전거 타고 가다 송아지 산파된 사연?

입력 2017.01.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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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이 한 마을을 지나다 송아지가 태어나는 걸 도왔다고 합니다.
소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웃통까지 벗어버리고 본격적으로 산파 모드 돌입한 한 남자.
주말을 맞아 동호회 친구들과 자전거로 스페인의 북쪽 갈리시아 지역을 지나다 산고로 지친 소를 만납니다. 수의사도 없는 상황에 소는 쓰러지기 직전이라 마을 주민들은 전전긍긍하는데요.

소가 출산하는 걸 어릴 때 본 경험이 있는 이 남자가 기억을 더듬어 소의 출산을 돕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소를 잡고 남자는 밖으로 나온 송아지 다리를 홀로 힘껏 당겨보지만 꿈쩍 않는데요. 밖으로 삐져나온 송아지 다리에 줄을 묶어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당기자 어미 소는 쓰러지고 마침내 송아지가 나옵니다. 지친 어미 소 대신 송아지를 돌보며 끝까지 산파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사람들. 휴일의 라이딩이 송아지 탄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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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자전거 타고 가다 송아지 산파된 사연?
    • 입력 2017-01-18 16:39:01
    국제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이 한 마을을 지나다 송아지가 태어나는 걸 도왔다고 합니다.
소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 가운데 웃통까지 벗어버리고 본격적으로 산파 모드 돌입한 한 남자.
주말을 맞아 동호회 친구들과 자전거로 스페인의 북쪽 갈리시아 지역을 지나다 산고로 지친 소를 만납니다. 수의사도 없는 상황에 소는 쓰러지기 직전이라 마을 주민들은 전전긍긍하는데요.

소가 출산하는 걸 어릴 때 본 경험이 있는 이 남자가 기억을 더듬어 소의 출산을 돕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소를 잡고 남자는 밖으로 나온 송아지 다리를 홀로 힘껏 당겨보지만 꿈쩍 않는데요. 밖으로 삐져나온 송아지 다리에 줄을 묶어 여러 명이 힘을 모아 당기자 어미 소는 쓰러지고 마침내 송아지가 나옵니다. 지친 어미 소 대신 송아지를 돌보며 끝까지 산파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는 사람들. 휴일의 라이딩이 송아지 탄생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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