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부터 구치소까지…긴박했던 하루
입력 2017.01.18 (23:05)
수정 2017.01.1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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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특검 출석부터 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기다릴 서울구치소 도착까지 긴박했던 하루를 최준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 9시 15분.
이재용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법원에 출석하기 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굳은 표정의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에 머문 시간은 18분 정도, 영장실질심사까지 한 시간 정도를 남긴 시각,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을 나섭니다.
이 회장을 태운 차량은 경찰의 경계 속에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20여 분 후, 이 부회장은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엔 2백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질문이 쏟아졌지만 입을 굳게 다문 이 부회장은 취재진을 뿌리치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법원 앞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놓고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후 2시 17분.
이 부회장은 4시간에 가까운 영장 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영장 심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
당초 특검은 이 부회장이 영장심사 후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대기한다고 했지만 법원은 이 부회장을 서울구치소로 보냈습니다.
구치소에 대기중인 이 부회장, 얼마 남지 않은 결정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특검 출석부터 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기다릴 서울구치소 도착까지 긴박했던 하루를 최준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 9시 15분.
이재용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법원에 출석하기 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굳은 표정의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에 머문 시간은 18분 정도, 영장실질심사까지 한 시간 정도를 남긴 시각,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을 나섭니다.
이 회장을 태운 차량은 경찰의 경계 속에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20여 분 후, 이 부회장은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엔 2백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질문이 쏟아졌지만 입을 굳게 다문 이 부회장은 취재진을 뿌리치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법원 앞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놓고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후 2시 17분.
이 부회장은 4시간에 가까운 영장 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영장 심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
당초 특검은 이 부회장이 영장심사 후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대기한다고 했지만 법원은 이 부회장을 서울구치소로 보냈습니다.
구치소에 대기중인 이 부회장, 얼마 남지 않은 결정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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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부터 구치소까지…긴박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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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8 23:06:35
- 수정2017-01-18 23:38:50
<앵커 멘트>
이재용 부회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특검 출석부터 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기다릴 서울구치소 도착까지 긴박했던 하루를 최준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 9시 15분.
이재용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법원에 출석하기 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굳은 표정의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에 머문 시간은 18분 정도, 영장실질심사까지 한 시간 정도를 남긴 시각,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을 나섭니다.
이 회장을 태운 차량은 경찰의 경계 속에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20여 분 후, 이 부회장은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엔 2백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질문이 쏟아졌지만 입을 굳게 다문 이 부회장은 취재진을 뿌리치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법원 앞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놓고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후 2시 17분.
이 부회장은 4시간에 가까운 영장 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영장 심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
당초 특검은 이 부회장이 영장심사 후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대기한다고 했지만 법원은 이 부회장을 서울구치소로 보냈습니다.
구치소에 대기중인 이 부회장, 얼마 남지 않은 결정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특검 출석부터 영장 발부 여부 결정을 기다릴 서울구치소 도착까지 긴박했던 하루를 최준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오전 9시 15분.
이재용 부회장이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법원에 출석하기 전, 특검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굳은 표정의 이 부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여전히 본인이 대통령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십니까?) ......"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에 머문 시간은 18분 정도, 영장실질심사까지 한 시간 정도를 남긴 시각, 이 부회장이 특검 사무실을 나섭니다.
이 회장을 태운 차량은 경찰의 경계 속에 좁은 골목길을 빠져나갑니다.
20여 분 후, 이 부회장은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엔 2백명이 넘는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습니다.
질문이 쏟아졌지만 입을 굳게 다문 이 부회장은 취재진을 뿌리치고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법원 앞에서는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놓고 찬반 집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오후 2시 17분.
이 부회장은 4시간에 가까운 영장 심사를 받고 나왔습니다.
<녹취>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 : "(영장 심사에서 어떤 부분 소명하셨습니까?) ......"
당초 특검은 이 부회장이 영장심사 후 발부 여부가 결정될 때까지 특검 사무실에서 대기한다고 했지만 법원은 이 부회장을 서울구치소로 보냈습니다.
구치소에 대기중인 이 부회장, 얼마 남지 않은 결정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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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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