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2018’ 평창을 향해 출발

입력 2017.01.19 (06:24) 수정 2017.01.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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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개시식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썰매와 매스스타트 등 새로운 전략 종목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 동계올림픽 하면 쇼트트랙이 떠오를 정도로 불모지였던 한국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과 새롭게 채택된 매스스타트 등 전략 종목이 다양해졌고,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기대감 속에 평창의 주역들도 1년 앞으로 다가온 안방에서의 올림픽을 실감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더 많이 느낀 것 같아요. 마음을 다잡고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레이스 내내 치열한 자리 싸움이 벌어지는 매스스타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이승훈과 김보름이 동반 금메달을 노립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출전하는 네 종목에서 최대한 많은 메달을 따는 게 목표고, 팀 추월이나 매스스타트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고 싶어요."

유도와 펜싱 등 하계 종목 선수들도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펜싱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의 영광을 접어두고 다시 펜싱인으로서 열심히 달려가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미리 보는 올림픽인 테스트이벤트와 다음 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까지.

숨 가쁜 일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평창을 향한 도전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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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 2018’ 평창을 향해 출발
    • 입력 2017-01-19 06:25:35
    • 수정2017-01-19 06: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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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개시식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썰매와 매스스타트 등 새로운 전략 종목을 앞세워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에 도전합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과거 동계올림픽 하면 쇼트트랙이 떠오를 정도로 불모지였던 한국 동계 스포츠.

봅슬레이와 스켈레톤과 새롭게 채택된 매스스타트 등 전략 종목이 다양해졌고,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섰습니다.

기대감 속에 평창의 주역들도 1년 앞으로 다가온 안방에서의 올림픽을 실감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다는 걸 더 많이 느낀 것 같아요. 마음을 다잡고서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습니다.)"

레이스 내내 치열한 자리 싸움이 벌어지는 매스스타트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출신인 이승훈과 김보름이 동반 금메달을 노립니다.

<인터뷰> 이승훈(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 "출전하는 네 종목에서 최대한 많은 메달을 따는 게 목표고, 팀 추월이나 매스스타트에서는 반드시 메달을 따고 싶어요."

유도와 펜싱 등 하계 종목 선수들도 내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올림픽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박상영(펜싱 국가대표) : "리우 올림픽의 영광을 접어두고 다시 펜싱인으로서 열심히 달려가려고 각오하고 있습니다."

미리 보는 올림픽인 테스트이벤트와 다음 달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까지.

숨 가쁜 일정으로 우리 선수들의 평창을 향한 도전에도 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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