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일자리 현장 방문…潘,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입력 2017.01.19 (09:34)
수정 2017.01.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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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영·호남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일부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1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필요 예산은 현재 17조 원의 고용 예산과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며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감싸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뒤, 일부 기자들이 한일 위안부 질문을 쏟아내자, 반 전 총장은 자신이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니라며 일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 "'페이크 뉴스'라든지, 가짜 뉴스라든지 남을 헐뜯는 이런 것에 맛을 들이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고..."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의 얼개를 공개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1년에 3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는 겁니다.
필요 재원은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방문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대선은 궁극적으로 자신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 입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영·호남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일부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1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필요 예산은 현재 17조 원의 고용 예산과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며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감싸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뒤, 일부 기자들이 한일 위안부 질문을 쏟아내자, 반 전 총장은 자신이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니라며 일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 "'페이크 뉴스'라든지, 가짜 뉴스라든지 남을 헐뜯는 이런 것에 맛을 들이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고..."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의 얼개를 공개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1년에 3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는 겁니다.
필요 재원은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방문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대선은 궁극적으로 자신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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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일자리 현장 방문…潘, 이명박 전 대통령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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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19 09:37:59
- 수정2017-01-19 10:12:14
<앵커 멘트>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영·호남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일부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1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필요 예산은 현재 17조 원의 고용 예산과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며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감싸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뒤, 일부 기자들이 한일 위안부 질문을 쏟아내자, 반 전 총장은 자신이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니라며 일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 "'페이크 뉴스'라든지, 가짜 뉴스라든지 남을 헐뜯는 이런 것에 맛을 들이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고..."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의 얼개를 공개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1년에 3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는 겁니다.
필요 재원은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방문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대선은 궁극적으로 자신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박민철 입니다.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유력 대선 주자들의 행보가 더욱 빨라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고, 영·호남 통합 행보를 이어가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일부 언론들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민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만들기'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13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고,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필요 예산은 현재 17조 원의 고용 예산과 추경 예산 편성을 통해 조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은 기업을 방문해 일자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광주 5.18 국립묘지를 방문했습니다.
호남은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시발점이 되는 곳이라며 국민의 좌절과 분노를 감싸주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대구로 이동한 뒤, 일부 기자들이 한일 위안부 질문을 쏟아내자, 반 전 총장은 자신이 역사적 과오를 저지른 것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니라며 일부 언론을 비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 "'페이크 뉴스'라든지, 가짜 뉴스라든지 남을 헐뜯는 이런 것에 맛을 들이고, 거기서 기쁨을 느끼고..."
오늘은 이명박 전 대통령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인 손명순 여사를 예방할 예정입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국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의 얼개를 공개했습니다.
모든 국민에게 1년에 30만 원씩 지급하고,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는, 100만 원을 추가로 준다는 겁니다.
필요 재원은 국토보유세 신설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인 호남을 방문 중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번 대선은 궁극적으로 자신과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대선 결선 투표제 도입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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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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