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 춘제 앞두고 ‘가짜 남자친구’ 임대 가격 치솟아

지금 보시는 사이트는 가짜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사이트들인데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에 맞춰 귀향을 앞두고 부모의 결혼 압력을 피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가짜 남자친구 임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중국 차이나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평소엔 하루 600위안에서 천 위안 정도지만 지금은 시작 가격이 천 위안까지 올랐다는데요.

여성들은 임대한 남성을 위해 왕복 교통비와 외식비 등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모들의 결혼 압력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전문가들은 성폭력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