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 3인방’ 합류…U-20 대표팀 열기 후끈

입력 2017.01.19 (21:46) 수정 2017.0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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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승호와 이승우, 장결희 바르셀로나 유스 3인방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바르샤 3총사도 특혜는 없다고 공언한 만큼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이마르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승우.

이승우가 만들어준 기회를 전광석화같이 골로 연결하는 동물적인 슈팅 감각을 자랑하는 백승호.

이들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장결희까지 바르샤 3인방이 포르투갈에 모였습니다.

해외파의 합류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는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국내파 선수들과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한 이승우는 자신만의 색깔로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대표팀) : "형들이랑 친구들 봐서 너무 좋고, 축구하러 온거고, 부상없이 선수들이 재미있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월 국내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의 최종엔트리는 21명.

포르투갈에 모인 25명 가운데 4명이 탈락해야 하는 생존 경쟁 앞에 우정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장결희(20세 이하 축구대표팀) : "오랜만에 친구들봐서 좋고 열심히해서 꼭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5차례의 평가전에 바르셀로나 3인방을 고루 점검해가며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술 구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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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샤 3인방’ 합류…U-20 대표팀 열기 후끈
    • 입력 2017-01-19 21:47:22
    • 수정2017-01-19 22: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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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승호와 이승우, 장결희 바르셀로나 유스 3인방이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의 포르투갈 전지훈련에 합류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바르샤 3총사도 특혜는 없다고 공언한 만큼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됩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네이마르를 연상케하는 화려한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며 한국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한 이승우.

이승우가 만들어준 기회를 전광석화같이 골로 연결하는 동물적인 슈팅 감각을 자랑하는 백승호.

이들과 함께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장결희까지 바르샤 3인방이 포르투갈에 모였습니다.

해외파의 합류로 본격적인 전지훈련에 돌입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에는 서서히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습니다.

국내파 선수들과 본격적인 주전 경쟁에 돌입한 이승우는 자신만의 색깔로 신태용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생각입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대표팀) : "형들이랑 친구들 봐서 너무 좋고, 축구하러 온거고, 부상없이 선수들이 재미있게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는 5월 국내에서 개막하는 20세 이하 월드컵의 최종엔트리는 21명.

포르투갈에 모인 25명 가운데 4명이 탈락해야 하는 생존 경쟁 앞에 우정은 잠시 접어두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장결희(20세 이하 축구대표팀) : "오랜만에 친구들봐서 좋고 열심히해서 꼭 대표팀에 합류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5차례의 평가전에 바르셀로나 3인방을 고루 점검해가며 20세 이하 월드컵 본선에 대비한 구체적인 전술 구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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