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신권 방출 시작

<앵커 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신권 방출이 시작됐습니다.

시중은행들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특별자금 42조원을 지원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신권 방출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약 5조원 어치가 시중에 풀립니다.

국민 한 사람당 약 10만 원 어치에 해당합니다.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특별 자금 42조원도 지원됩니다.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국민과 신한, 우리와 하나, 농협 등 5대 은행에서 업체당 10억 원까지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달 운행을 시작한 수서고속철 SRT가 역귀성 승차권을 40% 할인 판매합니다.

할인 대상은 27일 경부선과 호남선 상행, 29일과 30일 하행 열차입니다.

25일 자정까지 역 창구와 홈페이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9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114 조사를 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2% 올랐습니다.

강동구가 0.25%로 가장 많이 올랐고, 서대문과 은평, 송파와 금천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도시의 아파트값도 2주 연속 계속되던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