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시작…반대 시위 확산
입력 2017.01.22 (19:03)
수정 2017.01.2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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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오바마 지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의 건강보험 개혁정책,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환경 규제 등 모든 정부 규제도 동결시키는 행정조치를 발표하는 등 오바마 지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중앙정보국, CIA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만큼 정보기관과 CIA에 대해 강한 애착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사생활 동영상 논란 등 CIA와 쌓인 앙금을 터는 화해 행보로 풀이됩니다.
취임 이틀째를 맞아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등 시위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녹취> 마돈나(미국 가수) : "선의가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의가 결국 승리할 겁니다."
수도 워싱턴 DC에는 예상보다 많은 50만 명이 참가했고, 영국과 체코 등 유럽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트럼프 반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취임사에 자유와 평화와 같은 단어가 빠지는 등 희망 대신 의구심이 더욱 커졌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혹평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오바마 지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의 건강보험 개혁정책,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환경 규제 등 모든 정부 규제도 동결시키는 행정조치를 발표하는 등 오바마 지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중앙정보국, CIA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만큼 정보기관과 CIA에 대해 강한 애착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사생활 동영상 논란 등 CIA와 쌓인 앙금을 터는 화해 행보로 풀이됩니다.
취임 이틀째를 맞아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등 시위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녹취> 마돈나(미국 가수) : "선의가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의가 결국 승리할 겁니다."
수도 워싱턴 DC에는 예상보다 많은 50만 명이 참가했고, 영국과 체코 등 유럽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트럼프 반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취임사에 자유와 평화와 같은 단어가 빠지는 등 희망 대신 의구심이 더욱 커졌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혹평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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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오바마 지우기’ 시작…반대 시위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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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1-22 19:04:51
- 수정2017-01-22 19:09:12
![](/data/news/2017/01/22/3415900_50.jpg)
<앵커 멘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오바마 지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의 건강보험 개혁정책,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환경 규제 등 모든 정부 규제도 동결시키는 행정조치를 발표하는 등 오바마 지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중앙정보국, CIA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만큼 정보기관과 CIA에 대해 강한 애착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사생활 동영상 논란 등 CIA와 쌓인 앙금을 터는 화해 행보로 풀이됩니다.
취임 이틀째를 맞아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등 시위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녹취> 마돈나(미국 가수) : "선의가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의가 결국 승리할 겁니다."
수도 워싱턴 DC에는 예상보다 많은 50만 명이 참가했고, 영국과 체코 등 유럽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트럼프 반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취임사에 자유와 평화와 같은 단어가 빠지는 등 희망 대신 의구심이 더욱 커졌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혹평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오바마 지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트럼프 반대 시위는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의 건강보험 개혁정책, 이른바 오바마케어 폐지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이어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환경 규제 등 모든 정부 규제도 동결시키는 행정조치를 발표하는 등 오바마 지우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중앙정보국, CIA였습니다.
<녹취>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저만큼 정보기관과 CIA에 대해 강한 애착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도 없어요."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과 사생활 동영상 논란 등 CIA와 쌓인 앙금을 터는 화해 행보로 풀이됩니다.
취임 이틀째를 맞아 트럼프 반대 여성 행진 등 시위 규모는 더욱 커졌습니다.
<녹취> 마돈나(미국 가수) : "선의가 선거에서는 이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의가 결국 승리할 겁니다."
수도 워싱턴 DC에는 예상보다 많은 50만 명이 참가했고, 영국과 체코 등 유럽 한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도 트럼프 반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취임사에 자유와 평화와 같은 단어가 빠지는 등 희망 대신 의구심이 더욱 커졌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며 혹평을 내놨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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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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