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최강 한파…호남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17.01.23 (12:08) 수정 2017.01.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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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6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 지방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에서 밀려온 강력한 냉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오늘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관령 등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서울은 영하 12.6도, 부산도 영하 6.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영상 1도 등으로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수요일인 모레 낮 전국의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전북 고창에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고, 정읍과 영광 등지에도 15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호남 서해안에는 낮 동안 1에서 3cm의 눈이 더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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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겨울 최강 한파…호남 서해안 많은 눈
    • 입력 2017-01-23 12:09:29
    • 수정2017-01-23 13:01:50
    뉴스 12
<앵커 멘트>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6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 지방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에서 밀려온 강력한 냉기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오늘 아침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대관령 등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갔고, 서울은 영하 12.6도, 부산도 영하 6.3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간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중부 내륙과 전북, 경북 내륙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서울 영하 3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영상 1도 등으로 중부 지방은 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수요일인 모레 낮 전국의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점차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 서해안에는 밤새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전북 고창에 20cm가 넘는 많은 눈이 쌓였고, 정읍과 영광 등지에도 15cm 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호남 서해안에는 낮 동안 1에서 3cm의 눈이 더 온 뒤 점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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