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자동차 부품 업체들, 신규 사업 발굴

입력 2017.01.23 (12:49) 수정 2017.0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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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특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토마토입니다.

이곳에는 최첨단 차량 에어컨 시스템 기술이 활용됐는데요.

센서로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농도, 빛의 양을 감지해 최적의 환경을 계산해 냅니다.

빛이 강해지면 자동으로 커튼을 닫고, 실내가 건조해지면 자동으로 물안개를 뿌려줍니다.

<인터뷰> 기마타 미쓰요시(자동차 부품 업체) :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애써 축적한 기술로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자동차 점화 플러그 업체가 만든 인공뼈입니다.

점화 플러그 세계 1위 기업이지만 연료전지차와 전기차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점화플러그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점화 플러그에 사용되는 세라믹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인공뼈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이 업체에서는 자동차 이외 분야의 매출을 5년 뒤에는 현재의 10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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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자동차 부품 업체들, 신규 사업 발굴
    • 입력 2017-01-23 12:50:24
    • 수정2017-01-23 13:02:02
    뉴스 12
<앵커 멘트>

일본 내 자동차 시장이 침체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리포트>

특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토마토입니다.

이곳에는 최첨단 차량 에어컨 시스템 기술이 활용됐는데요.

센서로 온도와 습도를 비롯해 이산화탄소 농도, 빛의 양을 감지해 최적의 환경을 계산해 냅니다.

빛이 강해지면 자동으로 커튼을 닫고, 실내가 건조해지면 자동으로 물안개를 뿌려줍니다.

<인터뷰> 기마타 미쓰요시(자동차 부품 업체) : "(자동차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애써 축적한 기술로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해 보기로 한 것입니다."

자동차 점화 플러그 업체가 만든 인공뼈입니다.

점화 플러그 세계 1위 기업이지만 연료전지차와 전기차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점화플러그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점화 플러그에 사용되는 세라믹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인공뼈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이 업체에서는 자동차 이외 분야의 매출을 5년 뒤에는 현재의 10배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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