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박태환, 마지막 목표는 ‘세계 기록 수립’
입력 2017.01.24 (06:27)
수정 2017.01.2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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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영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훈련을 갖고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제 한국 나이 29살인 박태환은 선수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세계 기록을 수립해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해 12월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으로 새해 첫 훈련이 다소 늦어진 박태환.
29살로 노장 대열에 접어들었지만 세계 기록이라는 마지막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제 수영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세게신기록이기 때문에..물론 힘들겠죠.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세계신기록을 제 최고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숱한 금메달을 땄지만 아직 세계 기록을 수립한 적은 없습니다 .
현재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이 세운 3분40초07로 박태환의 전성기 때 세웠던 최고 기록과 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기록 단축을 도왔던 전신수영복도 못 입는데다 나이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그 그만두는 시점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보다 더 빛이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소속팀 인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호주나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훈련을 갖고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제 한국 나이 29살인 박태환은 선수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세계 기록을 수립해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해 12월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으로 새해 첫 훈련이 다소 늦어진 박태환.
29살로 노장 대열에 접어들었지만 세계 기록이라는 마지막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제 수영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세게신기록이기 때문에..물론 힘들겠죠.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세계신기록을 제 최고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숱한 금메달을 땄지만 아직 세계 기록을 수립한 적은 없습니다 .
현재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이 세운 3분40초07로 박태환의 전성기 때 세웠던 최고 기록과 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기록 단축을 도왔던 전신수영복도 못 입는데다 나이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그 그만두는 시점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보다 더 빛이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소속팀 인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호주나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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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살 박태환, 마지막 목표는 ‘세계 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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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1-24 07:08:47
<앵커 멘트>
수영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훈련을 갖고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제 한국 나이 29살인 박태환은 선수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세계 기록을 수립해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해 12월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으로 새해 첫 훈련이 다소 늦어진 박태환.
29살로 노장 대열에 접어들었지만 세계 기록이라는 마지막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제 수영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세게신기록이기 때문에..물론 힘들겠죠.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세계신기록을 제 최고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숱한 금메달을 땄지만 아직 세계 기록을 수립한 적은 없습니다 .
현재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이 세운 3분40초07로 박태환의 전성기 때 세웠던 최고 기록과 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기록 단축을 도왔던 전신수영복도 못 입는데다 나이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그 그만두는 시점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보다 더 빛이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소속팀 인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호주나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수영 박태환이 올해 첫 공식 훈련을 갖고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이제 한국 나이 29살인 박태환은 선수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세계 기록을 수립해 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해 12월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으로 새해 첫 훈련이 다소 늦어진 박태환.
29살로 노장 대열에 접어들었지만 세계 기록이라는 마지막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제 수영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것이 세게신기록이기 때문에..물론 힘들겠죠.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고, 그만큼 노력을 해서 세계신기록을 제 최고기록을 넘어서고 싶어요."
올림픽과 세계선수권에서 숱한 금메달을 땄지만 아직 세계 기록을 수립한 적은 없습니다 .
현재 박태환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 세계기록은 2009년 파울 비더만이 세운 3분40초07로 박태환의 전성기 때 세웠던 최고 기록과 격차가 적지 않습니다.
기록 단축을 도왔던 전신수영복도 못 입는데다 나이까지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태환(수영 국가대표) : "언제 그만둘지는 모르겠지만, 그 그만두는 시점이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을때보다 더 빛이 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박태환은 소속팀 인천시청의 지원을 받아 다음달 호주나 미국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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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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