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초’ 해저 박물관

입력 2017.01.24 (09:48) 수정 2017.01.2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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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문을 연 유럽 최초의 해저 박물관이 화제입니다.

스페인 남서부 '란자로테' 섬 인근 해안가에 만들어진 해저 박물관 내부입니다.

바닷속 약 12미터 아래에 세워진 이 동상들은 실제 인물 크기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0여 개가 넘는 동상은 수중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개발한 PH 농도 중성도의 특수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미술관을 제작한 사람은 영국인 예술가 '제이슨 드케레스 테일러'인데요,

그는 친환경 재질로 만든 동상들 위로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초가 자라는 등 박물관이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저에 위치한 만큼 관람을 하려면 스노우 쿨링이나 다이빙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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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최초’ 해저 박물관
    • 입력 2017-01-24 09:51:04
    • 수정2017-01-24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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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문을 연 유럽 최초의 해저 박물관이 화제입니다.

스페인 남서부 '란자로테' 섬 인근 해안가에 만들어진 해저 박물관 내부입니다.

바닷속 약 12미터 아래에 세워진 이 동상들은 실제 인물 크기로, 일상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300여 개가 넘는 동상은 수중 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개발한 PH 농도 중성도의 특수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미술관을 제작한 사람은 영국인 예술가 '제이슨 드케레스 테일러'인데요,

그는 친환경 재질로 만든 동상들 위로 시간이 지나면서 산호초가 자라는 등 박물관이 해양 생물의 서식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저에 위치한 만큼 관람을 하려면 스노우 쿨링이나 다이빙 자격을 갖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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