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성 27일 오전·귀경 28일 오후 가장 혼잡”

입력 2017.01.24 (19:13) 수정 2017.01.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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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고속도로를 이번 설연휴 기간 귀성길은 27일 금요일, 귀경길은 28일 토요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변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2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엔 3,115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보다 13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 41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10명 중 8명은 승용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했을 때 평균 이동 시간은 귀성 방향은 늘고, 귀경 방향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부산이 평균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55분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에 고속도로 73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도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으로 혼잡 상황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승호(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산하기관 등과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폭설 등 기상악화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연휴기간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4대를 고속도로 상공에 띄워 끼어들기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인비행선과 경찰헬기 암행순찰차도 투입해 법규 위반을 적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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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귀성 27일 오전·귀경 28일 오후 가장 혼잡”
    • 입력 2017-01-24 19:15:32
    • 수정2017-01-24 1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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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연휴가 다가오면서 고속도로를 이번 설연휴 기간 귀성길은 27일 금요일, 귀경길은 28일 토요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부가 발표한 설연휴 특별 교통 대책을 변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설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27일 오전, 귀경길은 설 당일인 2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설 연휴 기간엔 3,115만 명이 이동해 지난해보다 13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하루 평균 414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며, 10명 중 8명은 승용차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했을 때 평균 이동 시간은 귀성 방향은 늘고, 귀경 방향은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의 경우 서울~부산이 평균 5시간 45분, 서울~광주 5시간 50분, 서울~대전 3시간 55분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번 연휴에 고속도로 73개소에서 우회도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도 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으로 혼잡 상황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승호(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 "특별교통대책본부는 산하기관 등과 비상체계를 구축하여 폭설 등 기상악화와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입니다."

또 연휴기간 감시카메라를 장착한 드론 4대를 고속도로 상공에 띄워 끼어들기 위반, 갓길 주행, 지정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인비행선과 경찰헬기 암행순찰차도 투입해 법규 위반을 적발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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