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작년 인구 7.9% 증가…‘두 자녀 정책’ 효과

입력 2017.01.24 (20:32) 수정 2017.01.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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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두 자녀 정책'에 힘입어 출생인구가 늘었으나, 아직도 더 낳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구는 7.9% 증가해 13억 8천 271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출생인구가 천 786만 명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면 허용된 두 자녀 출산으로 둘째 이상의 신생아 수는 동기대비 10%가 늘어난 800만 명으로 전체 신생아 중 45%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농촌 주민들이 자녀 욕심이 강하기 때문에 올해 더 출생인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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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24 20:32:08
    • 수정2017-01-24 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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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두 자녀 정책'에 힘입어 출생인구가 늘었으나, 아직도 더 낳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인구는 7.9% 증가해 13억 8천 271만 명을 기록했는데요.

특히, 지난해 출생인구가 천 786만 명으로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전면 허용된 두 자녀 출산으로 둘째 이상의 신생아 수는 동기대비 10%가 늘어난 800만 명으로 전체 신생아 중 45%를 차지했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은 농촌 주민들이 자녀 욕심이 강하기 때문에 올해 더 출생인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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