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영화인가, 현실인가”…오싹한 TV 매장

<앵커 멘트>

평범한 전자 제품 매장을 한순간에 공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바꿔버린 깜짝 이벤트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미국 뉴욕에 있는 한 전자제품 매장입니다.

매장 직원의 안내를 받으며 TV 신제품을 구경하는 손님들!

그런데 잠시 후,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불가사의한 현상이 이들 눈앞에 펼쳐지는데요.

치렁치렁,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텔레비전 밖으로 기어 나오는 묘령의 여인!

바로 유명 공포영화 '링'의 주인공 '사다코'입니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혼비백산 매장 밖으로 달아나는 사람들!

사실은 새 후속편 개봉을 앞두고 홍보용으로 제작한 깜짝 몰래 카메라였는데요.

영화 속 등장인물들처럼 사다코의 섬뜩한 존재감을 제대로 체감한 사람들!

두 번 하라고 하면 절대 못 할 체험임이 분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