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언제 어디서나 ICBM 발사”
입력 2017.01.26 (12:19)
수정 2017.01.26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북한이 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요,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달 초에 한국에 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최광일 미주 부국장이, 평양에서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광일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 억지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나온 북한 관리의 첫 도발 위협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블랙 스완', 검은 백조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블랙 스완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낳는 사건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녹취> 로버트 브라운(美 태평양육군사령관) : "밤잠을 설칠 정도로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이런 우려 속에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취임한지 불과 10여 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처하는 미국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요,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달 초에 한국에 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최광일 미주 부국장이, 평양에서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광일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 억지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나온 북한 관리의 첫 도발 위협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블랙 스완', 검은 백조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블랙 스완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낳는 사건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녹취> 로버트 브라운(美 태평양육군사령관) : "밤잠을 설칠 정도로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이런 우려 속에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취임한지 불과 10여 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처하는 미국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언제 어디서나 ICBM 발사”
-
- 입력 2017-01-26 12:20:44
- 수정2017-01-26 13:04:33
<앵커 멘트>
북한이 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요,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달 초에 한국에 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최광일 미주 부국장이, 평양에서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광일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 억지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나온 북한 관리의 첫 도발 위협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블랙 스완', 검은 백조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블랙 스완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낳는 사건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녹취> 로버트 브라운(美 태평양육군사령관) : "밤잠을 설칠 정도로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이런 우려 속에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취임한지 불과 10여 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처하는 미국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북한이 또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발사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오고 있고요,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달 초에 한국에 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외무성의 최광일 미주 부국장이, 평양에서 미 NBC 방송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최광일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든 대륙간 탄도 미사일 ICBM을 쏠 수 있다고 위협했습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계속되는 한 북한은, 핵 억지력과 선제타격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이후 나온 북한 관리의 첫 도발 위협입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에서도 북한의 핵 위협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로버트 브라운 미 태평양 육군 사령관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블랙 스완', 검은 백조에 비유하면서 미국이 당면한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블랙 스완은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을 낳는 사건을 뜻하는 용어입니다.
<녹취> 로버트 브라운(美 태평양육군사령관) : "밤잠을 설칠 정도로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북한입니다."
이런 우려 속에 제임스 매티스 신임 미 국방장관이 다음 달 1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매티스 장관은 첫 해외 방문지로 한국을 택했습니다.
취임한지 불과 10여 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처하는 미국 새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
-
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박유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