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가지마다 눈꽃…눈 덮인 한라산

입력 2017.01.26 (12:33) 수정 2017.01.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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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하얀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은 그야말로 겨울왕국입니다.

백록담 정상에서부터 중산간 지역까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피어나 신비로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만설의 한라산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구름을 한꺼풀 걷어내자, 겨울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대한 분화구, 백록담에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한겨울 추위는 산정호수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면이 햇빛에 반사돼 유리알처럼 빛납니다.

해발 1100미터 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잊지 못할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김삼생(대구시 달성군) : "알프스의 설경보다도 우리나라 자연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더 아름답다, 참 멋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맑은 날씨 속에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한라산이 더욱 신비로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황우영(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 "사시사철 자연경관이 특히 다채로운데,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다보니까, 한라산 설경이 끝내줍니다."

소리없이 제주도를 지켜온 한라산이 만설의 매력으로 손짓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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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뭇가지마다 눈꽃…눈 덮인 한라산
    • 입력 2017-01-26 12:35:43
    • 수정2017-01-26 13:04:37
    뉴스 12
<앵커 멘트>

하얀 눈으로 뒤덮인 한라산은 그야말로 겨울왕국입니다.

백록담 정상에서부터 중산간 지역까지 나뭇가지마다 눈꽃이 피어나 신비로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하선아 기자가 만설의 한라산으로 안내합니다.

<리포트>

구름을 한꺼풀 걷어내자, 겨울 옷으로 갈아입은 한라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거대한 분화구, 백록담에는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습니다.

한겨울 추위는 산정호수도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얼어붙은 호수면이 햇빛에 반사돼 유리알처럼 빛납니다.

해발 1100미터 고지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잊지 못할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인터뷰> 김삼생(대구시 달성군) : "알프스의 설경보다도 우리나라 자연이 아름다워서 그런지 더 아름답다, 참 멋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맑은 날씨 속에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한라산이 더욱 신비로운 자태를 뽐냈습니다.

<인터뷰> 황우영(제주지방경찰청 항공대 기장) : "사시사철 자연경관이 특히 다채로운데, 겨울철에는 눈이 많이 오다보니까, 한라산 설경이 끝내줍니다."

소리없이 제주도를 지켜온 한라산이 만설의 매력으로 손짓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하선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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